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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생체의료소재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광주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 열고 향후 발전방향 모색 - 윤장현 시장 “관련 산업 발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다할 것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관내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윤장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생체의료 관련 대학, 기업, 지원기관,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의료소재부품기업 미니클러스터 조성사업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기술개발·인증지원·마케팅 등 기업지원사업 설명과 향후 광주시 의료산업 발전방향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원의 임상경험 연구역량이 산업과 연계돼야만 제품화가 가능하고,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다학제 융합연구 융복합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최종 소비자가 의사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의료인의 참여가 필수라는 점, 산업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인 산업의 특성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관련 산업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서는 치과의료기기 인증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윤 시장은 “의료산업은 경제적 가치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의료기기 인증센터의 설립 문제도 치과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5대 주력 산업중 하나인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은 지난 2012년에 82개사였으나 2015년에는 172개사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의 기업이 집적되는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치과의료제품 4000만달러(한화 45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광주시는 치과산업에 이어 내년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명실공히 생체의료 소재부품산업의 메카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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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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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