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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 일본 나노셀룰로오스 포럼 초청 강연

5년간 연구 성과 바탕으로 첨단신소재 응용 기술 발표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 19일(화) 일본 도쿄 이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노셀룰로오스 포럼」에서 임산공학부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가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에너지 및 의공학용 첨단 신소재 연구’ 과제와 관련하여 초청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첨단 신소재 개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178개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모여 ‘나노셀룰로오스 포럼’을 조직, 산업화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나노셀룰로오스 포럼에 참석한 250여 명의 참석자들은 나노셀룰로오스 ISO 표준화 방안, 환경 및 건강 안정성 평가방법, 첨단신소재 응용에 관한 발표와 의견을 나눴다.

이선영 박사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난 5년 동안 수행했던 연구로부터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첨단신소재 응용 기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휠 수 있는 고용량배터리, 인공뼈와 같은 의공학 신소재를 비롯한 앞으로의 연구수행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여 일본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나노셀룰로오스 포럼 관계자들과 나노셀룰로오스의 미래 성장 연구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 나노셀룰로오스 관련 대형과제(37.5억 원)를 수행하고 있는데,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응용 및 상업화 연구를 추진하여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를 세계 중심에 서게 할 계획이다. 

대형과제에는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및 의공학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파일럿 제조설비 구축, ▲국산재를 이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조, 제지 및 패키징 산업에 적합한 코팅기술 개발, ▲나노셀룰로오스의 구조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연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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