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부모 역할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계획이 있는 조부모 5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지원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를 실시한다.


최근 손자녀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조부모 육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육을 통하여 조부모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는 총 15회기로 진행되며, 1~10회기는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하고 11~15회기는 동화구연가 교육과정을 익힌 조부모가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1회 교육에 참석한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65세, 고성읍)는 “손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 아이가 기뻐하는 것처럼 마음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조부모뿐만 아니라 관내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관내 다양한 가족의 형태들이 증가한 만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가정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순천, 이제는 치유도시로 만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됐다. 미래산업 3대 경제축 정착… 산업 생태계 본격화순천시는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