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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속초문화예술회관『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10월말 공연 !

-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등 역대급 출연진 속초에서 공연...20일부터 예매 시작 -



이보더 더 좋은 출연진은 다시 보기 힘들 것이다.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등 역대급 출연진들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연극을 들고 속초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자 한다.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10월 30일과 31일, 2일간 총 3회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유치하여 국비 8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고집불통 할배와 상큼발랄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을 그리는『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70대 츤데래 독거노인, 20대 청춘, 40대 부부가 등장하여 세대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휴먼드라마이다. 타 연극에서 볼 수 없는 최고의 캐스팅에 재미있고 공감 넘치는 캐릭터로 전 세대가 웃으며 공감할 수 있어 관람 후 나 자신과 가족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공연 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과 31일 오후 1시 30분, 5시로 총 2일간 3회가 열리는데,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어 30일 저녁 고집불통 할배 “앙리”역은 신구, 상큼발랄 대학생은 영화 기생충으로 핫한 박소담이 출연하고, 31일에는 이순재와 권유리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조달환, 유담연(유지수), 김대령, 김은희가 함께 출연하여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공연장이 재개 되면서 이렇게 멋진 출연진과 작품을 속초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만, 본 작품은 요일별 출연진이 다르고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꼭 정보를 확인 후 예매하기 바라며, 코로나19로 가급적 타지 주민들께서는 관람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10월 2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본 공연관람료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 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해 특별히 5천원으로 책정되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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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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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