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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속초문화재단‘문화예술공연 온라인중계 지원사업’중계 시작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공연 동기 부여 기대’



(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연작품을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온라인중계 지원사업’의 1차 지원 작품을 확정하고 중계 지원을 시작한다.

 올해 속초에서 예정된 문화예술인‧단체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함으로써, 무관객 또는 소규모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공연이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게 되어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 동기와 당위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의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4일(수) 오후 7시 극단 파람불의 연극[영주 씨와 문선 씨의 보통의 날들], 10월 15일(목) 오후 7시 아마추어 통기타 시민 동아리의 공연[갯배뮤직캠프의 정기연주회], 11월 1일(일) 오후 3시 더오케스트라의 공연[제4회 정기연주회 ‘Classic in Sokcho!’] 이상 3건의 공연이 온라인으로 중계될 계획이다.

 온라인중계는 ‘속초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공연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속초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공연단체에게는 자료 축적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최종 편집한 전체 영상도 제공된다.

 ‘문화예술공연 온라인중계 지원사업’은 온라인(메일)을 통한 비대면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연장소가 속초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속초인 단체가 공연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공연일정, 제반여건 등을 함께 논의 및 확인한 후 최종 지원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온라인중계가 실제 공연 관람 만큼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속초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636-0669)으로 하면 되며, 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재단 홈페이지(www.sokcho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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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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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