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는‘어린이 치아건강 jump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역어린이집 및 유치원 32개소에서 3,158명의 아동에 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는 물론 지역대학 치위생학과교수, 학생 등과 함께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화, 영상교육 등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를 활용해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교육하여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유치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충치가 심해지고 영구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지속적인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사업추진 및 확대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