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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아시스 워크숍」개최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힐링․워크숍․화합행사 가져 -



진주시는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 읍면동 위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아시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힐링 프로그램, 워크숍과 화합행사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는 1박 2일로 개최해오던 것을 여성위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보다 많은 위원들에게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의견수렴을 거쳐 하루 행사로 개최하게 되었다. 

  워크숍 강좌는 전문가 특강과 위원참여로 구성되었는데, 최근 정신질환이 사회복지의 주요영역으로 대두되고 있어 통영정신병원 임종한 전문의를 초빙해‘정신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돌봄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세바시 강연과 역할극 공연에 출연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진주시와 지사협으로 삼행시 짓기’와 ‘진주시복지, ○○라고 생각한다’는 주제로 시의 복지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장 1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격려하고“2019년 여러분의 수고로 진주시민이 행복했습니다”라며 “2020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읍면동 지사협은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2016년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는 주민네트워크로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진주시 지사협은 30개 읍면동 762명의 위원이 매월 맞춤형 봉사의 날을 운영해 4백여 회에 걸쳐 6천여 명의 저소득 시민에게 생활불편해소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고, 행안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1만 2500여 명에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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