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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법제처, 신산업 분야 관련 국민법제관 간담회 개최

2016년 03월 25일 법제처(처장 제정부)가 25일 명가의 뜰(서울 용산구)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분야* 국민법제관들과 ‘신산업 관련 법령정비 제안’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상철 법제처 차장을 비롯하여, 충북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김남 교수, 법무법인 국제 남일 변호사,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용환승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윤준 연구위원, 김&장 법률사무소 이창범 위원, 특허법인 하나 홍장원 변리사 등의 국민법제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개선의견을 살펴보면, 스타트업 위치기반서비스사업*에 대해서는 신고 제도를 완화하여 간이신고제 또는 신고간주제를 도입**하자는 의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O2O)* 활성화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것(위치정보법 제2조 참조)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간이신고제)하도록 하거나, 소규모 사업자 등은 신고가 된 것(신고간주제)으로 보도록 할 필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주요 사례 

내차팔기 비교견적 어플리케이션(헤이딜러) 

2015. 12. 국회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2016. 1. 사업 중단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사업자와 동일하게 1,000평 주차장, 100평 이상의 경매실 등 각종시설 및 인력조건 요구 

  원격진료, 사이버강의, 온라인 상담/마케팅, 인터넷 중고자동차 매매 등 

인공지능 SW를 사용한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황상철 법제처 차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직접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간담회에서 건의된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법령 등에 대한 개선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법제처가 새로운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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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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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