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 ‘2019 부품국산화 지원 사업’ 추가모집

10.17.~11.14. 부품국산화지원사업 참여 도내 중소기업 모집 … 14개 기업 선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부품국산화사업’ 예산 15억원 증액 편성에 따른 추가모집
기존 4,500만원보다 많은 최대 1억원 지원 …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확인


경기도는 ‘2019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내 부품국산화 사업예산 15억원을 증액 편성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 부품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한 36개사에게 지원했던 최대 4,500만원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금액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도는 일본기술의 독과점 탈피, 수입선 다변화,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우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tp.or.kr)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031-500-3111)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접수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조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의 정책 기조에 따라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역량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 장비나 자동차부품 또는 4차산업 관련 제품의 부품국산화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도는 지난 2016년 총 10개사를 시작으로, 2017년 20개사, 지난해 28개사, 올해 상반기 36개사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는 등 매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 2019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추가 모집계획

◈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부품국산화 예산을 증액하여 도내 부품·소재·장비 중소기업 지원


◈ 글로벌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


□ 사업개요

 ○ (사업기간) 2019년 10월 ~ 2020년 12월

 ○ (사 업 량) 부품 및 시제품 제작지원 14개사

   -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분야 등 11개사, 러시아기술 협력사 3개사 지원 

 ○ (지원대상) 도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분야 제조기업 및 소프트웨어기업   ※ 소프트웨어기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사업 한정 

 ○ (지원내용) 부품개발,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공정개선 등 국산화 개발 소요비용


□ 추진경과

 ○ (추진배경)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관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소재․부품 업체의 국제 경쟁력 확보 필요

 ○ (사업실적) `16년 사업 실시 후 총 94개사 지원

    ­ ‘16년 총 10개사 지원(부품국산화 지원 4개사, 품질공정개선 컨설팅 6개사)

    - ‘17년 총 20개사 지원(부품국산화 지원 10개사, 품질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

    - ‘18년 총 28개사 지원(부품국산화 지원 15개사, 품질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 해외IR 3개사)

    - ‘19년 총 36개사 지원 중(부품국산화 지원 18개사, 품질공정개선 컨설팅 15개사, 해외IR 3개사)

                      

추진절차 및 일정


외투기업 대상 수요조사

공고 및 접수

접수기업

평가

선정기업 협약체결

지원금 지급 및 사업시행

결과보고 및 사후관리

’19. 9

’19. 10월 중순

’19. 11월 초

’19. 11월 중순

’19. 11월 중순

’21. 1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