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3. 23.(수)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서울시‧인천시‧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관계기관이 모여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수도권에는 중요문화재, 천연기념물, 국립공원, 도시림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중요 시설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인천시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예찰‧방제 인력을 공유하기로 협의하였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피해본수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하여 기관 간 협업방제가 중요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정부3.0 실현과 무엇보다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선단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리 가능한 수준’이란 방제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산림관리 측면에서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게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