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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천시 최대 규모 대기방지시설 보조금 지원한다

인천 서구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을 방지시설 개선비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에는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배출업소가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 중일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구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로 인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시설 개선비용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은 1개 사업장에 1개 방지시설을 원칙으로 사업예산이 충분한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개별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7억 원,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2억 원 한도로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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