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세계 5대 특허청의의 협력을 위한「인천 공동선언문」채택

IP5 청장, 글로벌 기술 변화에 함께 대응하기로 합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세계 5대 특허청의 청장급 연례회의가 6월 13일 인천에서 대한민국 특허청 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IP5 특허청들은「인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지금까지의 협력 활동 및 그 성과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IP5 협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

 ※ IP5 (Intellectual Property 5)   * IP :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IP5(Intellectual Property 5)는 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처리하는 5대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일본 및 유럽)의 협의체로 2007년 출범
     글로벌 지재권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체로 평가
    2008년 제주도, 2014년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IP5 회의로, 한국을 비롯한 5개국 특허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5개국 지재권 사용자단체 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  

 IP5 특허청장들은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협력사업을 새로 발굴하기 위해 신기술/AI 태스크포스를 설립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IP5 협력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IP5 협력 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6월 12일에 열린 IP5 특허청과 산업계 연석회의에서 5개국 산업계 그룹 대표와 만나 최신 주요 발전 동향을 소개하고 신기술, 인공지능, IP5 미래 과제와 같은 전략적 주제를 비롯한 주요 지식재산 현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업계 대표들은 세계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IP5의 공동 노력에 산업계의 지원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열린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6월 12일 환영행사를 주재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IP5 특허청장회의 개최와 인천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대응을 위해 인천시와 IP5 회원국,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산업계간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번 IP5 특허청장회의와 작년 11월에 개최된 OECD세계포럼과 같이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를 유치·지원하여 도시이름이 들어간 선언문이 채택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이 논의되는 국제컨벤션 허브도시로 인천시를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 OECD세계포럼 (2018.11.25~27) : 국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인천선언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