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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 성황리에 마쳐

제6회 무안난연합회(회장 임이수) 황토골 난꽃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난연합회 소속 3개 단체(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등 난 300여점과 수석 40여점을 선보여 난의 고결한 자태와 빼어난 기품을 볼거리로 제공했다.
  
시상작으로는 이영복(무목애란회)회원의 황화가 많은 난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김용수(무안난우회)회원의 자화소심, 이임수(무안승달난우회)회장의 기화소심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체 출품작 중 23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우 회원들의 출품 난 거래 규모는 21점에 3천여만 원에 달해 난 산업의 새호운 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알리기에도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이수 무안난연합회장은 “행사를 치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난우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난 계절별 증‧번식 교육과 판매를 연계해 이제는 난이 취미가 아닌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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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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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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