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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기후변화 대비 물환경 관리방안 마련

- 녹조, 어류 폐사 등 물환경 관련 최근 이슈 대응방안 마련 - 정부, 학계, NGO 전문가와 함께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모색

K-water(사장 최계운)는 2016. 3. 9(수) 15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정부, 학계, NGO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가뭄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어류 폐사 등 수질‧수생태계* 와 관련한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한다.
수생태계: 하천 등에 서식하는 생물체는 물론 하천생물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서식처 및 무기물 환경 등)을 포함 

토론회에서는 환경부의 2016년도 녹조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K-water의 2015년도 보 펄스방류 효과분석 결과,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및 서식처 관리, 어류 기생충 문제에 대한 설명,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하천관리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인천대 한태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8인의 전문가가 바람직한 물환경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K-water는 하천의 수질‧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천관리에 반영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2014년에는 큰빗이끼벌레에  대한 정확한 전문 지식을 신속히 공유하여 소모적인 사회적 논란 확대를 예방하였다.

2015년에는 가뭄 상황에서도 펄스형 보 방류*를 시행하였다.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창녕함안보 구간에서 총 8회 39백만㎥을 일시에 방류하여 수심별 수온 차이를 감소시켰고,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물환경 개선과 녹조감소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펄스형 보 방류: 평시보다 많은 물량을 일시에 주기적으로 방류함으로써  하천 구간의 유속 증가 및 뒤섞임 발생에 의해 녹조 현상 감소와 하천 바닥 용존산소 공급을 통해 수질 및 수환경을 개선하는 보 운영방법 

또한, 녹조발생우려지역 39개소에 대한 일일순찰과 현장 조치, 수상녹조제거장치(4대) 운영 및 저감설비(60대) 상시 가동 등 적극적으로 저감조치를 시행하였다. 

어류의 상·하류이동을 위한 어도 기능 개선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칠곡보 하류에 어류서식처와 산란처를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해왔다.

K-water는 올해도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천관리기법을 시행함으로써 하천 녹조와 수생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우리나라 다목적댐과 보를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함께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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