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국네트워크

K-water, 기후변화 대비 물환경 관리방안 마련

- 녹조, 어류 폐사 등 물환경 관련 최근 이슈 대응방안 마련 - 정부, 학계, NGO 전문가와 함께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모색

K-water(사장 최계운)는 2016. 3. 9(수) 15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정부, 학계, NGO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가뭄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어류 폐사 등 수질‧수생태계* 와 관련한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한다.
수생태계: 하천 등에 서식하는 생물체는 물론 하천생물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서식처 및 무기물 환경 등)을 포함 

토론회에서는 환경부의 2016년도 녹조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K-water의 2015년도 보 펄스방류 효과분석 결과,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및 서식처 관리, 어류 기생충 문제에 대한 설명,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하천관리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인천대 한태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8인의 전문가가 바람직한 물환경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K-water는 하천의 수질‧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천관리에 반영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2014년에는 큰빗이끼벌레에  대한 정확한 전문 지식을 신속히 공유하여 소모적인 사회적 논란 확대를 예방하였다.

2015년에는 가뭄 상황에서도 펄스형 보 방류*를 시행하였다.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창녕함안보 구간에서 총 8회 39백만㎥을 일시에 방류하여 수심별 수온 차이를 감소시켰고,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물환경 개선과 녹조감소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펄스형 보 방류: 평시보다 많은 물량을 일시에 주기적으로 방류함으로써  하천 구간의 유속 증가 및 뒤섞임 발생에 의해 녹조 현상 감소와 하천 바닥 용존산소 공급을 통해 수질 및 수환경을 개선하는 보 운영방법 

또한, 녹조발생우려지역 39개소에 대한 일일순찰과 현장 조치, 수상녹조제거장치(4대) 운영 및 저감설비(60대) 상시 가동 등 적극적으로 저감조치를 시행하였다. 

어류의 상·하류이동을 위한 어도 기능 개선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칠곡보 하류에 어류서식처와 산란처를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해왔다.

K-water는 올해도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천관리기법을 시행함으로써 하천 녹조와 수생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우리나라 다목적댐과 보를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함께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