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평화통일중심도시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2019년(기해년) 신년사 통해 밝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남북화해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와 경원선 복원 등 의정부시가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평화통일중심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는 이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9년 새해는 민선 7기 2년차로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장과 모든 공직자가 항상 스스로를 낮추고 시민을 섬기는 자비존인(自卑尊人)의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새해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고산동의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C.R.C안보테마공원 조성을 비롯한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해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하여 80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 명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 내 희망도시 의정부시, 잘사는 의정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 경전철의 활성화, 수서발 K.T.X. 노선연장, G.T.X-C노선 조기착공 등을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장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시민중심의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조기 완공, 평생교육원 재단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 등 교육부문에 적극 투자하여 교육선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보훈 명예수당 인상, 온종일 돌봄센터 및 아이러브맘 카페 추가 설치, 노인종합복지관 및 행복두리센터 설치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 보육, 청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생태하천 추가 조성, 도심 녹지율 확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여섯째,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경원선 복원, 행정혁신위원회 기능 강화, 조찬포럼 확대 등을 통해 의정부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행정력을 더욱 높여 경기북부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감동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시민여러분과 소통하고 노동조합과 협력함은 물론, 공직자 개개인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