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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남긴 발자취 인천에서 만나다”

OECD세계포럼 유산사업(legacy)으로 송도 컨벤시아 1층에 세계 명
사의 월 조성 -
문재인 대통령,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컬럼비아
대학 교수) 등 9명 세계적 영향력 있는 인사의 key 메시지 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2월 18일 송도 컨벤시아 1층 로비에서 ‘제6차 OECD세계포럼’의 유산사업인‘세계 명사의 월’제막식을 개최했다.

 ‘세계명사의 월’은 송도 컨벤시아 1층 한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으며지난 11월 27일 ~ 2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차 OECD세계포럼’에 참여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사 9인이 밝힌 ‘미래의 웰빙’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요 참여인사 9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페트라 라우렌틴(네덜란드 왕자빈), 제프리 삭스(컬럼비아대학 경제학교수), 나탈리 드루앵(캐나다 법무부 부장관), 알렌카 스메르콜(슬로베니아 전 개발부장관), 말린 리파(볼보그룹 이사), 장 라이밍(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 차관), 마틴 듀란(OECD 통계국장)이다.

‘세계 명사의 월’에서는 세계가 남긴 발자취라는 타이틀로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서 논의한 향후 수십년간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칠 기회와 광범위한 과제를 핵심 키워드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 명사의 월’은 9,000×3,500mm 규모에 주요 인사들의 주요메시지와 서명 및 사진 등으로 구성되며, 바탕에는 총 9개국의 국적을 나타내는 국기가 표기되어 있어 세계 각국에서 온 명사들의 흔적을 시각적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명사들의 메시지는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전등사, 팔미도 등대, 성공회 강화성당 등 인천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인천이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선도 도시로서의 명실상부한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18일 개최된 제막식은 이번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밑거름이 된 시민명예외교관, 통계청, 인천관광공사, 송도 케이터링, PCO(인터컴), 시 실무자 등 각 기관별 숨은 일꾼 20여명을 주요내빈으로 초청하여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유지상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MICE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리시를 방문한 세계 유명인사의 흔적을 시가 자산화 하는 사업으로 ‘세계 명사의 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시에서는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메가 국제행사 후 유산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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