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남해군,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남해군농어업회의소 주관, 관내 농업인 등 700여 명 참석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3회 남해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과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농업 유공자로 남해읍 조현열 씨 등 10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농산물 소비촉진 유공자로 사우스케이프스파앤스위트 대표 정형진 씨(국회의원), 삼동면 금송리 배상근 씨(군의회의장), 천일영농조합법인 대표 조평현 씨(농협중앙회 지부장), 대풍상회 대표 정덕기 씨(농어업회의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 농업의 선두주자이며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인 농업인 여러분들이 새로운 영농기술과 방법을 연구·도입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끌어 나가는 본보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에서도 다양한 농업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펼쳐진 화합한마당 행사는 농협장배 민속놀이 경진대회와 농업인 노래자랑이 펼쳐져 올 한해 땀 흘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별 투호경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가 펼쳐져 실력을 뽐냈으며, 각 읍․면과 귀농․귀촌인 대표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행사를 빛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인 우수 농특산물 및 생활개선 작품, 귀농․귀촌인 생산품, 농업역사 사진, 농업용 드론, 농기계 등이 다채롭게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포럼 성황리 개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특례시의 기본사회 철학 제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대성황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 주말 많은 비가 내린 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형형색색 만개한 수국과 자연 속 감성 프로그램들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월아산 곳곳을 다니며 예쁜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월아산 수국축제 전용 화폐인 ‘숲’을 활용해 체험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점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보라색 드레스코드 이벤트’, 정원 투어, 수국 삽목 등의 부대행사들과 지역작가의 작품전시, 주말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