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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제68회 개천예술제, 본격적인 축제 준비 돌입

- 개천예술제 재탄생의 원년으로 예술경연대회 등 행사 전반 논의 -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제전위원회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장 등 제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8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전위는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예술제’로 재도약을 도모하며 젊은이와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참여로 새롭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펼치기 위한 행사계획과 예산안 심의 및 임원을 선출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전위원회는 제전위원장, 부위원장등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해 개천예술제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보태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총회에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갖게 한 현존하는 문화유산인 개천예술제의 위상과 명성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올해를 재 탄생의 원년으로 삼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제68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펴자’,‘나누자’,‘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4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는 9월1일 전국휘호대회를 시작으로 8개부문 20개 대회가 열리며, 다양한 계층의 축제 참여를 위해 전국 청소년 디지털 사진 공모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신설되어 개최 된다.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된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3일과 4일 저녁에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진주시내에서 진주의 역사를 예술 퍼레이드로 승화시켜 풍요로운 행사로 개최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연출한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제13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20여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하여 진주를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학생, 어르신 등 여러 연령층이 참여하여 3대가 함께하는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를 표현한다.

 아울러 남강둔치에서는 써커스 공연, 젊음의 문화 거리, 소규모 밴드공연, 남가람열린마당, 휘호시연, 어린이 축제 체험장 등으로 꾸며 문화예술 풍물시장으로 거듭나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색다른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운영을 위해 행사장 보험가입, 안전 점검 강화,  풍물시장 운영위원회 별도 운영 및 시장 상시 순찰, 축제장 안전 조명 설치 확대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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