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국네트워크

㈜LG CNS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배제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회의원 선거를 44일 앞두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교육장 입구에 사전모의투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열었다. 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개정 강화돼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공직자들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강의에 앞서 “공직선거법에 제한․금지 사항이 많아 행정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직선거법을 미리 검토해 불필요한 오해나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4월13일이며,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4월8일부터 4월9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3511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끝>

광주광역시는 ㈜LG CNS의 부정당업자 제재처분과 관련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배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015.12.10. 대법원 판결로 ㈜LG CNS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정당업자 제재 사실을 주무관청에 알리지 않고 협상을 진행한 점 등의 사유로 투자공모지침서 7.2. 규정을 토대로 ㈜LG CNS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배제하기로 하였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후 소송 결과 등을 검토하면서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이 국가 중요 정책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을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추진키로 하고 공모를 거쳐 2015.11.16. ㈜LG CN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하여 협상을 진행하던 중 차순위 업체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협상을 중단한 상태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지역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수원지역의 뜨거웠던 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 ‘김노적’과 국내외 항일 활동의 흔적이 다수 남아 있는 ‘이현경’은 아직 국가의 포상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수원의 항일 인물이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최근 김노적과 이현경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가 부족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료와 사라진 행적을 보강해 포상 신청구체적 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의 대표적인 수원의 독립 인물로는 김노적과 이현경이 있다. 김노적(1895.~1963.)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수원중고등학교인 수원상업강습소에서 초등과와 고등과를 다녔는데, 당시 소장(교장) 겸 소감(교감)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었다. 은사와 제자로 만난 이들은 1919년 만세 운동을 수원에서도 일으키기로 했고, 김세환은 김노적을 만세운동 인원 동원 책임자로 임명했다. 정오에 시작하려던 만세운동 계획이 발각됐다는 정보에 따라 시위는 저녁때 방화수류정 앞에서 횃불시위로 대체됐다. 이때 주도자로 체포된 김노적은 심한 고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