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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놀이행사 개최

디딜방아액막이놀이, 달집태우기 등


무주군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6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개최됐다.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화합, 주민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무주읍에서는 풍등날리기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풍면에서는 기절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설천면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적상면에서는 기원제 등이, 그리고 안성면에서는 윷놀이와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부남면에서는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등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민들은 “대보름 행사를 통해 마을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풍등날리기와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등 무주가 자랑하는 전통놀이들이 지역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로부터 마을의 명절로 여겨져 왔던 정월대보름날 무주군민들은 마을 별로 윷놀이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것을 재연한 무풍 현내리 기절놀이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 기원제로, 1백 여 주민들의 춤과 제(祭)와 악(樂)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하는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는 반딧불축제 등을 통해서도 선을 보이는 등 무주군 대표 전통놀이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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