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도서관이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 길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 이번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의 쉼표를 찍는 곳, 도서관'이라는 큰 주제 아래 4개의 소주제로 구분해 6월부터 9월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총 1천만원이 투입된다.
□ 1차시는 '일상 속 쉼표, 커피', 2차시는 '일상 속 쉼표, 하늘' , 3차시는 '일상 속 쉼표, 나무', 4차시는 ‘일상 속 쉼표, 음악’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각각의 강좌는 강연과 탐방으로 이뤄져 강연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탐방을 통해 보다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각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길위의 인문학 총 4개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속초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시작 각 2주전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김영숙 속초시정보스포츠센터 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