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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야문화축제기간 자율형 건물번호판 홍보 활동 펼쳐

김해시는 건물 디자인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유도를 위해 가야문화축제기간동안 도로명주소 홍보·체험관을 운영하여 “우리집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 및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 당선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우리집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체험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 당선작” 을 전시함으로써, 어느 건물에나 똑같이 설치되어 있는 딱딱한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아닌 건물의 특성과 디자인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얼마나 아름답고 건물을 돋보이게 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김해시는 건물 외관을 아름답게 할뿐만 아니라, 시인성과 가독성이 높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올 2월부터 준공 시점에 급하게 건물번호를 부여해 오던 절차를 개선하여 착공단계에서 미리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건물디자인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유도해오고 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오각형 모양의 파란색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의 특성과 디자인에 어울리게 제작이 가능하여 건물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인성과 가독성이 높아 길찾기에 편리를 제공해 주는 장점이 있다.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전체 건물번호판 53천여개 중 0.13%인 67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으로 향후 5년 내에 전체 건물번호판의 3% 이상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설치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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