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도,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참여기관 모집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대상 모집… 2월 26일까지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은 있으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전산화, 자료, 서가, 집기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오는 2월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시군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2014년에 시작된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군포시 꿈마을 작은도서관 등 31개소 (‘14년 18개소, ‘15년 13개소)가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게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개관한 수원시 칠보꿈꾸는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주민 자원봉사를 통해 독서논술, 동화구연 강좌가 진행됐으며, 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상영과 한자교실, 중국어, 책읽어주는 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강좌가 활발히 운영되어 이용자들이 만족과 호응이 높았다.

노홍섭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2016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으로 방치된 작은도서관 공간이 활성화되어 주민공동체의 배움‧나눔‧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