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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보기도 좋고 살기도 편하도록!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 & 경관계획 최종보고

무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015~2019, 총 사업비 58억여 원 - 국비 70%, 군비 30%)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성용 부군수를 비롯한 차웅옥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 추진위원장과 관련 공무원둘, 그리고 안성면 추진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19년까지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현황분석, 기본구상, 사업과 투자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복지시설(복합어울림센터)을 조성하고 차량통행을 비롯한 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마을안길을 정비하는 것으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며,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전선로 지중화와 간판정비, 낙화놀이 테마원 조성(전통문화놀이 계승을 통한 지역특화콘텐츠를 육성), 단지봉 산책로를 조성(주민 건강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리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홍보마케팅과 컨설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건설교통과 조영자 도시개발 담당은 “안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과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기능을 확충하고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역할과 기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상향식 사업 추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4월 안성면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5월에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전문가초청 교육, 선진지 견학, 공청회 등을 거쳐 2일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전라북도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19년 12월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성면 추진위원회 박천석 위원장은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보기에도 좋고 살기에 편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데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고 주민들이 완성한 마을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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