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라이프

“도로 위 포트홀을 메워라”

광주시, 긴급보수반 편성해 24시간 복구작업 ‘총력전’


광주광역시는 최근 내린 폭설로 시내 도로 곳곳이 파손돼 차량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강설로 인해 발생한 도로파손(포트홀)에 대해 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 8개반 35명으로 구성된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지난 1월27일부터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월5일까지 응급복구를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시는 복구를 시작한 지난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상무대로 등 16개 노선 1369곳의 응급복구를 끝마쳤고 나머지 파손된 곳도 주야간, 주말·휴일을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도로 파손은 눈이 녹으며 생긴 수분이 아스팔트에 스며들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균열이 발생한데다, 제설작업시 살포한 염화칼슘이 균열부 침투를 촉진시켜 파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시는 긴급 보수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면서 도로 순찰과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응급 보수한 부분에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파손 또한 반복되고 있어 보수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순찰은 물론 시민모니터링단을 총동원해 파손도로를 확인해 최단 시일 내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월 말까지는 파손이 심한 도로에 대해 덧씌우기 등 추가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해 보수를 신속히 끝마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