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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포트홀을 메워라”

광주시, 긴급보수반 편성해 24시간 복구작업 ‘총력전’


광주광역시는 최근 내린 폭설로 시내 도로 곳곳이 파손돼 차량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강설로 인해 발생한 도로파손(포트홀)에 대해 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 8개반 35명으로 구성된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지난 1월27일부터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월5일까지 응급복구를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시는 복구를 시작한 지난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상무대로 등 16개 노선 1369곳의 응급복구를 끝마쳤고 나머지 파손된 곳도 주야간, 주말·휴일을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도로 파손은 눈이 녹으며 생긴 수분이 아스팔트에 스며들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균열이 발생한데다, 제설작업시 살포한 염화칼슘이 균열부 침투를 촉진시켜 파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시는 긴급 보수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면서 도로 순찰과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응급 보수한 부분에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파손 또한 반복되고 있어 보수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순찰은 물론 시민모니터링단을 총동원해 파손도로를 확인해 최단 시일 내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월 말까지는 파손이 심한 도로에 대해 덧씌우기 등 추가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해 보수를 신속히 끝마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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