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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콜택시’ 구축 우선협상 대상 업체에 LGU+ 선정


정읍시 콜택시 전화번호 통합․운영사업인 ‘내장산 콜택시’구축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LGU+가 선정됐다.

시는 구축사업자 선정과 관련, 입찰공고(1.8. ~ 1. 25.) 후 지난달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입찰에 참여한  LGU+와 KT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설명과 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업체 선정에 따른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참관과 함께 내장산 콜택시 가입 신청자 중 입찰 참여업체의 무작위 추첨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내장산 콜택시 운영위원회는 이달 2일까지 협상을 마치고 콜 장비 장착과 관제센터 구축, 시범운행 등을 마치고 오는 3월 말 통합콜택시 서비스인 ‘내장산 콜택시’본격 출범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운수 종사자들의 콜 회비 부담금 완화를 통한 수익증대와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콜택시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콜택시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 운영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그간 타 자치단체(이천시 외 3개시) 벤치마킹과 함께 법인택시(10개사) 및 개인택시, 콜택시 3사 대표자와 수차례 만나고 간담회를 가지며 내장산 콜택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참여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법인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내장산 콜택시 구축사업 참여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88.5%(설문 참여자 532명)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4일 법인 및 개인택시 관계자, 회계사, 변호사,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내장산 콜택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회를 개최 콜 명칭(내장산 콜) 및 콜 번호(531-1000), 운영규정 등을 확정했고 세무서에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 콜택시를 직접 운영할 운영위원회 구성하고 운수종사자(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00대 중 534대(89%, 법인택시 217/개인택시 317)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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