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광주시, 공무원 총동원 제설작업 구슬땀

시·구·동 공직자 4081명 이면도로 제설작업 진행

광주광역시는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5일 공직자들이 총 동원돼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광주시는 이날 하루 삽날차량 34대를 동원해 무진로와 빛고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필수 인력을 제외한 시‧구‧동 공직자 4081명을 동 주민센터로 출근시켜 이면도로와 오르막길 등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에서 빙판을 제거했다. 

또한, 광주시의 지원요청을 받은 육군 31사단도 제설용 포클레인과 장병들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등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특히, 각 동 자생단체와 새마을회 등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 2161명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고, 광천동 유스퀘어(버스종합터미널)와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주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자 발 빠르게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독거노인 모니터링 실시, 시설하우스 점검 등 폭설로 인한 설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잔설 제거에 한계가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의 눈은 스스로 치운다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