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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조합-공영홈쇼핑, 상생협력의 손을 맞잡다.

50% 수수료 인하등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26일(화)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과 수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산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홍보효과를 높이고 시장 개방으로 인한 외국산 임산물의 수입 확대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결되었으며 기존 홈쇼핑채널 대비 50%이상의 수수료 인하 등으로 임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더욱 체계적인 국내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에 나서게 되며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판매처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상품 및 포장 디자인, 브랜드 개발을 확대해가기로 하였으며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해 우리 임산물의 홍보․판매 및 소비 촉진에 나서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중국 최대 직구쇼핑몰인 vip닷컴등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으로 임산물 유통망을 체계화하고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해외 임산물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7월 개국 이후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임산물만을 100% 편성하고 나물세트, 곶감, 밤, 잣 등 국산 임산물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임산물 판매를 확대하며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영상(SB)을 제작해 TV홈쇼핑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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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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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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