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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꽃’과 함께하는 치매인지프로그램 운영

감각자극 및 사회참여활동으로 건강유지능력 향상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경증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지훈련 프로그램 ‘지화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인지훈련 프로그램 ‘지화자’는 지난 14일 원예치료를 시작으로 총 6주간 12회로 운영된다. 원예치료와 웃음치료, 건강댄스,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화훼농가가 많은 고양시의 특성을 살려 원예와 재활치료를 접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주내용으로 구성했다.
 
각 회차별 교육은 소근육 사용과 촉각, 후각, 시각 등의 감각자극으로 인지기능 및 잔존기능 유지와 발전에 도움이 되며 사회참여활동에 따른 심리적 안정으로 건강유지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의 외부활동 활성화에 따른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위와 자존감을 증진시키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진행하는 ‘지화자’ 2기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0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상담실(☎031-8075-404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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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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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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