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고질적인 상습 위반업체는 엄격히 처벌

여러 차례 위생법규를 위반한 5개 업체 수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최근 3년간(’12년~’14년) 식품위생규정을 세 차례 이상 위반했던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66개 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전히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하고 있는 5개 업체를 적발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12년부터 ’14년까지 식품위생법령을 3회 이상 반복 위반한 166개 업체를 중점관리업체로 지정하여 ’15년 9월 1차 점검하고, 1차 점검에서 적발된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15년 12월 2차 점검하였다. 
   
식품위생법령: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축산물 위생관리법
 
5개 업체에 대하여 수사결과와는 별개로 3차 점검을 실시하고 3차 점검 시에도 다시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보다 강화된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15년 12월 18일부터 ’16년 1월 8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돼지 내장 등 돼지 부산물을 취급하는 64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하였다.
 
위반 내용은 품질검사 미실시(1개소), 비위생적 취급(1개소), 자체위생관리 기준 미운용(2개소),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2개소) 등이 었으며 식육부산물의 분변오염, 부패‧변질된 축산물의 보관‧판매 등의 중대한 위반사례는 없었다. 
 
한편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의 식육부산물업체들은 이번 점검 전부터 작업장 위생환경 정비, 품질검사 실시, 포장 유통 등 자발적인 위생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심각한 식품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형량하한제 및 부당이익환수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무자료 거래, 무등록 영업 등은 국세청에 알려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하는 등 범죄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형량하한제 및 부당이익환수제: 위해식품 판매, 병든 고기 판매, 사용금지 첨가물 사용,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돈할 우려가 있는 허위‧과대광고로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같은 죄를 범한 자는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과 그 해당 식품 등을 판매할 때에는 그 소매가격의 4배 이상 10배 이하에 해당하는 벌금을 병과
 
아울러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소비자에게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