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보안등의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강화, 입주민 부담 경감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취임 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조례개정,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참고하여 오는 12월 6일(화)까지 허가건축과 주택팀(041-630-1751)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보안등의 계량기가 별도로 설치되어 한전에서 보안등용으로 요금이 별도 고지되는 공동주택으로 금액은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이번 사업은 입주민 부담완화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와범죄를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산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총 1527억 원 규모7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76개) 예산 1423억 원에 비해 104억원 증가한 액수이며, 금산군 공모사업 예산확보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380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319억 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205억 원)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 주택 지원사업(150억 원) 등이다. 현재 심사 중인 공모사업은 총 9개69억 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 올해 공모 선정 사업비는 총 1596억 원이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공모사업에 대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을 추진했으며 공모담당 부서와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당 및 지원부서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의 공모사업 예산을확보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계속해서 확보할 수있도록 관련 사업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예․결산 심사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알기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1,39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결기관으로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가 나침판 역할을 하게 될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재정 건전성 및 효율적 운영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그동안 예․결산 분석의 경험과 법령 및 지침으로 편성된 예산의 이해를 돕고 도의회 예산심사의 의정활동 역량을 지원코자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책자 구성은 예산편성 사전절차와 이행,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관련 조례, 예산 용어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예․결산 심사 관련 지침과 자료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윤종영(국민의 힘, 연천) 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재정 관련 포럼, 교육 등도 중요하지만 제11대 156명의 의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창원 CECO에서 코로나19 이후 해외시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98건의 상담, 854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 체결 실적을 거두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하여 매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7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4개사를 직접 초청하였으며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 32개사에서 138개 품목이 참가하여 일대일 대면 상담을 진행하였다.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가정간편식, 반찬류, 장류 및 소스류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K2 Trading업체와 100만불, 미국 HOME SHOPPING WORLD와 100만불 등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여 향후 도내 농식품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세관의 상담창구 운영으로 수출시책과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상담회를 찾은 업체들
울산에 ‘친환경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ar) 생산 공장’이 준공된다. ㈜케이씨엠티가 11월 15일 오후 3시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친환경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ar)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케이씨엠티는 세계(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케이씨엠티는 부산에 소재한 본사와 공장을 모두 울산으로 이전 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공장을 준공하기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준공식에는 ㈜케이씨엠티 김준영 대표,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조정식 비유(BU)대표, 울산시 정호동 경제투자유치국장, 서범수 국회의원실 윤희섭 사무국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케이씨엠티는 사업비 총 438억 원을 투자하여 토지면적 3만 7,377㎡, 연면적 2만 5,520㎡의 규모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친환경유리섬유복합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철과 비교하여 무게는 1/4 수준인데 반해, 강도는 2배 이상으로 녹슬지 않
전라남도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 3천381억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원 보다 2천911억원(2.9%)이 증가한 10조 3천38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천300억원이(2.5%) 증가한 9조 2천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 498억원을 편성했다. ◇ 총규모 : 10조 3,381억원('22년 10조 470억원 대비 2,911억원증, 2.9%↑) - 일반회계 : 9조 2,883억원('22년 9조 583억원 대비 2,300억원 증, 2.5%↑) - 특별회계 : 1조 498억원('22년 9,887억원 대비 611억원 증, 6.2%↑) * 연도별 편성액 : '20) 8조 1천588억원 → '21) 9조 2천23억원(12.7%↑) → '22) 10조 470억원(9.2%↑) 글로벌 도정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 및 도민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2022년에 이어 2개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편성했다. 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3)은 제310회 정례회 재정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 지방세 징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하여 공정한 과세를 추구하며,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이 납세의무를 원활히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은 매우 필수적이다.□ 하지만 김태효 의원은 부산시에서 제공한 자료만을 보고 판단했을 때 부산시가 과연 효율적으로 지방세 징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했다. □ 먼저, 부산시는 숨은세원 발굴을 위하여 매년 세원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추징하는데, 매년 약 75억 정도의 비슷한 금액으로 징수가 이루어지고 목표달성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명확한 지방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법령에 의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징수를 할 수 있는데 2021년 세무조사에 대해 징수액과 징수율이 줄어들고 있다며, 명확한 설명과 관리 강화를 당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항만관련업‧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발제와 정책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전략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평택‧당진항 발전방향’,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이슈 및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백종실 前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서 김범중(前 KMI 선임연구위원), 노현석(장금상선평택사무소장), 변백운(평택시 항만정책관), 엄수철(교동훼리 부사장), 정현재(청운대학교 교수), 조규동(평택지방해양수산청항만물류과장), 조진행(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최용석(한‧중카페리사무국장),홍상태(평택대학교 교수) 등 9명의 항만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평택항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고 이후, 방청객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항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
경기도가 올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을 운영, 3고(高,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는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단절여성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양성해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했다.소상공인들이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공사무원’들이 정보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올해는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시군 1곳당 10명씩 총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양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소상공인 644개 사를 대상으로 1,917건의 사업 신청·참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소상공인 대상 설문 조사에서도 9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실제로 용인의 1인 사업장 대표 A씨는 “고금리 대출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공공사무원의 도움으로 여러 지원사업에 참여해 숨통을 트게 됐다”라며 “많은 소상공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