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4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3년 1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중도 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031-477-8214, 내선번호 101)으로 하면 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7개소(▲국민은행 의왕지점 ▲국민은행 내손지점 ▲국민은행 포일IT밸리점 ▲기업은행 의왕지점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농협은행 오전공단지점 ▲우리은행 의왕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
◇ 전략작물직불 확대(+401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지원 강화(+20억 원), 양곡 해외시장 조사(+2억 원)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 스마트팜 확산(+30억 원, 및 수출 확대(+1억 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신규도입(+13억 원)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생태계 활성화 ◇ 가공용 원유가격 안정지원 확대(+74억 원), 도매시장시설현대화 투자 확대(+37억 원) 등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투자 강화 ◇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1억 원), 재해 대비 농업기반시설 확충(+55억 원) 등 농가 경영안정망 지원 강화 ◇ 반려동물산업 인프라구축 확대(+9억원) 등 동물용 의료 서비스 산업 육성 강화 ◇ 농업행정 디지털 전환(+42억 원), 농식품 바우처 확대(+59억 원) 등 국정과제 이행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강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예산*은 국회 심사를 거쳐 정부안(17조 2,785억 원) 대비 789억 원 증가한 17조 3,574억 원으로 확정되어 전년(16조 8,767억 원) 대비 2.8% 증가하였다. * 최근 예산 추이 : (’20) 15조 7,743억 원 → (’21) 1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민선 8기 처음 편성한 본예산(1조 3천930억원)이 순천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관규 시장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재정 효율화와 건정성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복지예산 대폭 확대, 출산보육아동 등 과감한 미래투자,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도시공간 재구성, 미래 농업기반 마련,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약해 순천도약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이다. 그동안 예산 심의 의결 과정에서 주민지원금의 지급 여부와 관련해 진통을 겪으며 ‘준예산 사태’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순천시의회가 협치의 자세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면서 21일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3년 본예산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치며 총 88억원이 삭감된 1조 3천93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89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28억원(재난예비비 130억포함) ▲교통 및 물류분야 833억원 ▲국토 및 지역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2년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포천상공회의소 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2003년부터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시상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가구산업부문 다니엘가구(대표 김민수), 식품산업부문 주식회사 다정(대표 장경진), 금속산업부문 ㈜거성금속(대표 김희재, 정은숙), 기타(화장품)산업부문 린제이앤코스 주식회사(대표 유희숙)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 수여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신청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 업체당 2억 원 이내에서 3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지원한도 업체당 1억 원 이내에서 2억 원 이내로 상향조정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그밖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경제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혹한 상황 속
김포시는 지난 15일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13개 기업체와 ‘하반기(2차)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협력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조업, 도매업, 보건업 등 여러 분야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에 관한 약속과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협약식 후 기업체 협력망 회의에서는 여성 채용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행사에 관한 질의응답, 고용유지 방안을 공유하는 대화가 이뤄졌으며 리더의 코칭 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별 지도 및 피드백 제시를 위한 강의 등이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촌기업 협약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일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일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밤샘 협상 끝에 17일 오후 2시11분 2023년 경기도 예산안 등 극적 타결 - 정회와 속개, 회기연장, 본회의 차수변경 등 거듭하며 밤샘 협의 - 염종현 의장, 막바지 계수조정 시점까지 직접 조율…막판 예산안 협상 타결 이끌어 - 염 의장 “국회는 못 했지만 경기도는 해냈다. 극적 합의 이룬 여야 의원께 감사” - 본회의 정회 중 새벽 4시께 행감 우수상임위·우수의원 시상 진행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본회의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여야 간 밤샘 협상을 실시한 끝에 17일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염종현 의장이 막바지 계수조정 시점까지 여야 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을 거듭하며 직접 조율에 나선 결과, 막판 예산안 협상 타결에 이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염 의장은 ‘준예산 사태’ 우려를 꺾고 극적 합의를 이룬 데 대해 “여야를 떠나 156명의 의원 모두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협치의 힘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그는 “천신만고 끝에 시작을 알린 제11대 전반기 의회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2023년도 본예산과 제3회 추경예산 등 주요 예산을 통과시켰다”라며 “국회는 못 했지만 경기도는 해냈다. 회기를 연장하고 본회의 차수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지막 무이자 경영안정자금(2022년 5단계) 300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 16일(금)부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일명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1년간 이자 전액을 시에서 지원받는 혜택으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번 차수를 포함하면 올해 무이자 경영앙정자금 지원규모는 총 2천175억 원이며, 총 지원금액은 8천495억 원에 달한다. * 2020∼2022년 지원실적 : (‘20년) 3,503억원, (’21년) 2,817억원, (‘22년) 1,886억원(5단계 완료 후 2,175억원 예정) 시는 내년부터는 사회적 일상회복이 자리 잡아감에 따라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취약계층과 일반 소상공인들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보증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의 재원은 농협은행에서 단독으로 20억 원을 출연해 마련하고, 총 300억 원을 공급한다. 이에 대해 시는 3년간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지원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코로나19로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일자리창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12월 6일 2022년 제4차 이사회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12명 중 7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다. 안건으로는 ▲ 재단 임원변경(안) ▲ 재단 명시이월 승인 등 심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외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 의정부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필요성 ▲ 부대찌개거리 지중화 및 주차시설의 확충▲ 지하도상가 휴게쉼터 조성 및 리모델링 방안▲ 등 상권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업무협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은 “연말연시에 시승격 6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축제와 상권활성화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재단에서는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