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태영D&I(대표이사 김도훈), SBS A&T(대표이사 이동협)와 문화·예술·관광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SBS A&T 이동협 대표이사, 태영 D&I 정신욱 본부장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각 기관 홍보, 콘텐츠 개발 등 협력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공동 관심 분야 개발 협력 ▲상호 기관 소유 시설 이용 협력 ▲기타 분야에 대해 협조 등이다. 태영D&I는 광명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의 개발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되어 단지 내 보유 시설(호텔, 오피스) 운영 둥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편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SBS A&T는 1988년에 창립된 방송 기술·미술·세트·시설 등 인프라 제공 업체로 광명시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광명시가 진행하는 행사 등에
경기도가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작·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동부 거점을 내년 여주시에 조성한다. 도는 이번 동부 거점 구축을 통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동‧서‧남‧북 4개 권역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근 동부권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 등 창업생태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작·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내 일곱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여주시에는 ▲연간 도비 10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동부권역센터)을 통한 운영 지원 ▲문화콘텐츠 창작·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원격근무 확대로 ‘워케이션(Work+Vacation)’ 시장 등이 주목받음에 따라 도내 6차산업(농업, 제조, 관광 결합) 인증기업의 41%가 위치한 동부권 내 농촌과 휴양 융·복합콘텐츠 특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여주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도, 여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하고 202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에 자조모임 분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예술 공연 활동지원, 모국어교육 분야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자녀의 부모나라 언어 및 문화교육 ‘엄마나라 언어교육’ 사업을 응모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5월부터 자조모임의 예술 문화 활동, 다문화자녀의 언어교육, 문화체험, 부모 코칭 교육, 엄마아빠나라 언어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듯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다문화가정의 엄마가 동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부모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6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1극장에서 2022년 밀양아리나 춘계공연인 ‘봄의 5감 만족 마술쇼와 그림자 동물 퍼포먼스’를 필두로 한 밀양아리나 상설극장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6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총 2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마술사 조용태(극단호랑 대표)외 3명과 MC리더스 소속 전문 사회자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새봄을 여는 5감 만족 마술쇼 △동물 그림자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요극장은 밀양아리나에서 토요일 상설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밀양시가 지원하고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는 정점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가운데 밀양아리나를 방문하셔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이번 2022년 한해도 밀양아리나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약은 사전에 문자로 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5매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1일 2회
◈ 3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3개소)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까지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무형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공연·체험, 무형문화재 기능체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부산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동래야류 체험교실 ‘온고지신-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깨닫다’를 운영한다. 복합교육프로그램인 ‘온고지신’은 국가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를 배워보고. 동래지역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관 사무국(051-5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월 2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씻김 비나리 2022’을 마련한다. 지역에서 우리 소리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김소영 명창이 관객과 소통하고 풍물예술단 버슴새와 울산무용협회가 함께한다. 무대는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비나리’로 막이 오른다. 이어 장구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가느다란 장구채에 흐드러진 춤사위가 흥에 겨워 풀어지는‘풍류 장고' 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작품인‘바램꽃’과‘방울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램꽃’은 배정혜 선생님의 살풀이춤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꽃과 몸의 조화를 절제있게 표현한 춤으로 생명의 커다란 의미를 종이꽃을 통해 상징하였다. ‘방울춤’은 무구인 방울을 활용하여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춤사위로 간절한 염원을 그려내며 강한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남도민요로 불리는 금강산타령과 동백타령을 기악연주곡으로 재구성한‘금강산동백타령’을 선보인다. 또한 풍물예술단 버슴새가 장구가락과 북가락의 다양한 리듬으로 창작하여 비와 구름의 의미를 담아낸‘신요고’를 들려주며, 김소영 씨가 판소리 흥부가 중‘박
- 대상 수상작 <REO> 등 6작품, 현직 웹툰ㆍ드라마ㆍ영화 제작 PD 7인이 심사-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 선보여- 사업화 확정시, 6개 진행기업 대상 프로듀싱 지원금 400만 원 지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원천IP를 활용한 OSMU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REO>(양지숙(호빵맥))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를 오픈했다.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드라마, 영화 제작 프로듀서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최종 6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 대상은 양지숙(호빵맥) 작가의 <REO>, ▲ 최우수상은 황민식(Minick) 작가의 <호신>, ▲ 우수상은 김민지(뽀뚜) 작가의 <노아의 숲>과 이재호 작가 <죄의 무게>, ▲ 장려상은 김유신(춘추) 작가의 <청소하는 대학 동기>, 김
남양주시는 16일 이석영 선생의 순국일(1934년 2월 16일)을 맞아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영석 이석영(1855~1934)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석영 선생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렸다. 이석영 선생의 약력과 시의 이석영 선생 기념사업을 소개하며 시작된 추모식은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이종찬 이사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은 우리 민족의 가장 처절한 시기에 태어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항일 무장 투쟁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바치신 분”이라며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계시던 선생께서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양주시와 남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성 경기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이석영 선생의 영정 앞에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교연계스쿨樂’프로그램의 참여 학교를 오는 16일 10시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이나,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활성화를 위해 수지구에 위치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공문을 통해 모집하며,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모집 공고 또는 학교로 발송된 공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관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학교연계스쿨樂’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이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 동아리 활동 : 난타, 탁구, 요가, 방송댄스 등 ▷ 인성 교육 활동 : 청소년 인권,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스마트폰 중독 예방, 또래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 ▷ 진로 활동 : 다양한 직업인 특강 및 체험, MBTI 그 밖에 기타 자기계발 또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자기계발 및 여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아졌지만, 방역지침을 지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