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한시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예술활동 증명서를 보유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2485명 지급을 예상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한 상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다. 예술활동 증명서가 없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예술인의 서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 주민등록초본을 성남시청 6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내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모바일, 카드형 등 원하는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
고성군 극단 고성댁(권수경, 문미화, 신숙영, 배은주, 손애숙, 서은주)은 5월 2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동해면 북촌마을편’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공연은 방정환 단편소설 ‘이상한 샘물’을 극화한 공연으로 노래와 율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이었다. ‘이상한 샘물’은 좋은 것도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해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긴, 욕심 때문에 갓난아기가 된 할아버지 이야기이다. 공연을 관람하던 어르신들은 “젊어지는 샘물을 마셔 20살이 돼 연애를 하고 싶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공부를 하고 싶다”, “지금이 젤 좋지 뭐”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웃고 즐겼다. 권수경 단원은 “오늘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 고성댁은 고성지역 아이들뿐만 아니라 문화를 접하기 힘든 면·마을 단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극단 고성댁’은 2019년 고성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책놀이 학부모동아리’에서 시작됐다. 동아리원(학부모)들이 동화구연지도사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고성군 행복교육지구 책놀이 마을교사로도
평택시는 오는 6월 4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음악 공연 행사 ‘안정 행아웃 뮤직 페스트’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정리 지역의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몽니, 주니, 양지, DJ 록시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신나는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소속 파이어 앤 포겟(Fire & Forget) 락밴드가 특별 초대되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예술인광장 입구에 마련된 도시재생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등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이번 행사는 2년여 넘게 지속되었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쌓인 시민들과 주한미군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날려버릴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분들과 주한미군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재단이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시와 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주한미군의 교류 활성화와 안정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빛과 그림자, 모래를 활용해 동화 속 세상을 구현하는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5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일) 오후 2시부터 <동화나라 샌드북>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빛과 그림자, 모래로 펼쳐지는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릴 이번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힐링매직 아티스트 강경철 씨를 초청해 ‘모래아트’를 공연하며 감동과 교훈,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상호존중과 사랑, 환경보호, 평화,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선보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대표 이메일(ggbc@gg.go.kr)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경기도민(유아 및 초등학생 추천)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 이하 아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아산 관내 아파트 관계자와 협업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진행해 눈길이다. 아산예총은 지난 4월 15일~5월 13일 총 12회 공연 구성으로 산하 국악협회(지부장 이상례)·음악협회(지부장 김요성)·연예협회(지부장 김나윤)와 댄스(예술창작 라움)·통기타 라이브(7080모담)·경기민요&신민요(이성원,신현미) 등 지역내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또 매회 공연은 국악협회(지부장 이상례)의 웃다리 풍물로 흥을 돋우는데 시작으로, 기악(가야금·아쟁)·진도북놀이·버꾸춤·남도민요·고깔소고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어 음악협회(지부장 김요성)는 전통 클래식 및 뮤지컬 팝페라(솔리스트·랩소디·소프라노)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구성을 선보인데다, 관악 밴드의 웅장한 선율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연예협회(지부장 김나윤)는 지부장을 주축으로 지역 가수들과 함께 시민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선창해 시민들과 즐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댄스 퍼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SIEFF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 현재까지 2만 명 신청!양질의 환경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 및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한다! 오는 6월 2일(목)부터 6월 8일(수)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을 모객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약 2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네마그린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 영화와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된 시네마그린틴은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겸비한 총 34편의 환경 영화들을 선별하여 무료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감상 후엔 체험 프로그램 역시 만나볼 수 있는데, 시네마그린틴의 체험 프로그램인 ‘Let's Eco, Rest Eco'는 환경친화적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SIEFF의 작업실’과 씨앗을 심은 후 지구에게 편지를 써보는 활동,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 인형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 ‘Play Eco’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임한 2명의 감독과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 차담회 개최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 최태규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김성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이 5월 4일(수) 오후 4시 안양시청에서 차담회를 개최하고, 안양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설명 및 순서 → 김성호APAP예술감독·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최태규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임한 두 명의 감독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선임된 최태규 씨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총감독(201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예술감독(2019)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으며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성호 씨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2016), 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예술감독(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2020), 강원국제트리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이 지난 24일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수리산 산신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 안양문화원)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주최하고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대표 한상윤)가 주관하는 제9회 수리산 산신제가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광역신문, 경인일보의 후원으로 지난 24일 병목안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수리산 산신제는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단절된 전통종교의 맥을 잇고 국태민안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위해 안양의 무속인들이 뜻을 모아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제일로 올리고 있는 제의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에 앞서 수리산 산신제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놀이의 돌돌이(길놀이)가 연행되었으며 이어 한상윤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대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용곤 안양문화원장과,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유교식 제례를 먼저 올린 후 축하공연으로 안양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신바람예술단의 쟁강춤, 안양검무보존회의 십이체장고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후 (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벽화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지난 진접읍 터널을 첫활동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은 4월 23일에 조안면(능내리 470-5)에 위치한 다리교각에서 ‘청년봉사회 와피(WARFY)’ 와 ‘남자봉 벽화봉사단’ 30명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활동은 많은 낙서들로 인해 남양주시민들이 불편을 가지고있던 조안면에있는 다리교각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벽화그리기로 남양주시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남양주시민을 위해 힐링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화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 25일 활동했던 양정동에 이어 ‘청년봉사회 와피(WARFY)’20여 명과 함께 남양주마석2단지 아파트(화도읍)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주택관리공단 남양주마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