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5월 31일까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복지위기 알림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복지위기 알림 앱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수신되고,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정보와 매칭해 분석된다.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위기 대상자를 확인하고, 상담·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수원시는 지난 1일 시·구·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관련 교육을 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18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6월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 중심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9일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최한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의 복지콘썰트는 작년 12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개관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담론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첫 행사는 복지 관련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을 접목한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아동 관련 주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돌봄이 풍부한 도시’를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어린이 전문 병원을 유치해 안심하고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하고 불필요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의정부의 큰 자산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지정하고 자일산림욕장, 청보리길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토대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성남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8종이다. 보급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40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46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오는 6월 17~18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나주 소재)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상담원의 방문 상담, 전문가
충남도는 서산시와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이 ‘제18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해 지난 3일 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했으며, △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골볼링 △볼링 △쇼다운 △한궁 △줄다리기 △터링 △파크골프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에 이어 당진시, 부여군, 태안군이 종합 2위, 천안시, 홍성군, 청양군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 신인선수상, 열정선수상(최고령선수) 등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대회 의미를 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도는 시각장애인의 대표종목인 남녀 골볼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남도는 자립을 희망하는 도내 시설·재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자 공모로 진행 중이며, 2022년 서산시가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현재까지 시설 거주 장애인 4명이 지역사회 자립에 성공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도는 자립을 희망하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 혜택 제공과 체계적인 자립 기반 조성 확대를 위해 도 직접사업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까지 2년간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전담 인력 배치, 주거 확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날 도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행기관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충남정심원(보령시 소재)’을 우선 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전담 인력 채용 △시설 장애인 및 입소 희망 재가 장애인 면담 조사 △분야별 복지서
LH는 3일(금),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LH에서 행복을 만나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에서 행복을 만나다!’ 행사는 지난 ’16년부터 매년 진주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6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실내공연이 포함된 기념행사와 LH 본사 사옥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공연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과 KBS 진주 아나운서 안유리가 맡았다. 기념행사는 △ 문준호 마술사의 마술쇼 △ MC 김용명의 행복 레크레이션 △ 아카펠라 공연 △ 역사적 소재를 다룬 가족뮤지컬 웃는 아이팀의 ‘단지동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는 LH 본사 사옥 곳곳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 △VR 체험존 △인생네컷 부스 △네임스티커 만들기 △먹거리 존 등이 운영됐다. LH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아동·청소년을 위해 △초등학생 및 장애아동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인구소멸지역 아동식사지원 △취약계층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4월 30일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박순용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월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하였다. 동서강 정원 연당원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 및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전개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20개 자원봉사 단체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월10경을 봉사10경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단체별로 영월의 대표 관광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될 수 있고 많은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릴레이 행사에 영월군에서는 출발식을 시작으로 20여 봉사단체에서 단체별 실정에 맞게 5월까지 집중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 가기로 하였다.
평창군은 4월 25일(목) 오후 3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단 「평창공공이불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평창군은 총사업비 1억을 들여 진부면 일원에 위치한 사업장을 리모델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원인명)에서 40백만원,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운)로부터 630만원을 후원받아 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를 비롯한 초기물품을 구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평창공공이불빨래방은 1호점(대화점)에 이은 2호점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평창군이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새마을금고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우리군의 주요정책 중 하나가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언제나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