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세계로 통하는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는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유치한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리랑 박물관, 눈썰매 대회, 웰니스 프로그램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였다.

 

재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프로그램은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노래인 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긴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길게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임 등의 진행 방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관광객은 노래 가사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는 없었지만 노래에 담긴 정서를 이해하긴 충분했다라며 다음에도 또 정선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체험을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와 더불어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세계인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로 통하는 정선아리랑의 신규 상품을 활성화하여 정선과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먼 곳에서 오신 관광객분들이 정선과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갔길 바란다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 포럼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지역 기업 판로 넓힌 2025년 박람회‧플리마켓 성황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3일 ‘2025년 우수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에서 진행됐다.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패션‧뷰티, 식품, 완구, 생활용품 등 32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비누‧향수 제작, 어린이 색칠‧퍼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제품을 친근하게 접했으며, 기업 후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주말에 열렸으며, 장소도 유동 인구가 많은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으로 변경돼 접근성이 높아졌다. 행사장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로 붐비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꿈이 실현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