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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 워크숍 성료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논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활동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관리과 직원 총 16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이자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인 김문옥 박사가 충남지역의 성공적인 환경교육 네트워크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광명시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광명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다.
오후에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공간과 주변을 견학하며 자연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 활동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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