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지원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수분조절재로 사용되는 톱밥의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650톤이며, 사업비는 1억2,350만원으로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1. 29.(금)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포 단위로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축사육업 미등록, 미허가 농가와 무허가 축산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해군 가축방역팀은 “본 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로 친환경 순환농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문제와 경축농가의 우량 퇴비 확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임산부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 임신부로 신청일 기준 유사사업(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기수혜자, 중도포기자도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41만원(예산 확보시 7만원 추가) 상당 농산물 꾸러미다.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농축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10만원까지 주문할 수 있다. 금액의 20%는 자부담이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Eco eMall)’에서 신청하면 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구 일자리경제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이며 온라인 접수 시 별도 제출서류는 없다. 구 관계자는 “신규모집 대상자 외 지난해 기 선정된 임산부 432명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며 “이들에게는 6개월 상당 꾸러미가 계속해서 지원
성남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분당구 백현동 606번지 물방울어린이공원 지하 공간에 오는 2025년 말까지 11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하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행 뒤 오는 2023년 6월 공사를 시작한다. 물방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은 3911㎡ 규모 공원 부지 아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 주차장 위 물방울어린이공원은 놀이터, 바닥분수, 수경시설 등을 재정비하고, 조경 시설 곳곳에 그늘막, 등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기능을 더한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땅속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건립은 부지 확보 문제와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용지 매입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월 21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가 서부권 신도심 성장거점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배후에 구역면적 153만㎡, 수용인구 약 1만 1,000세대(2만 8,400여명)의 산업, 연구, 교육, 정주기능이 융합된 스마트자족신도시를 건설하는 울산형 뉴딜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3섹터인 공공과 민간이 공동투자(55:45)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시공사와 울주군, ㈜한화도시개발이 오는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과반이상 지분을 가진 공공출자자인 울주군과 도시공사가 실시계획, 토지공급, 기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복합특화단지의 개발계획에는 마이스(MICE)산업(컨벤션, 관광‧문화), 도시첨단산업 R&D(공공 또는 민간 연구시설), 스마트 주거(주택, 학교, 공공시설)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28%를 첨단산업
정읍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올해 약 13억8천만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8개 분야 6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공공산림 가꾸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이다. 시는 공공산림 가꾸기와 덩굴류 제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육성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도시녹지관리원과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을 통해 산림휴양·녹지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분야별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참여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송광의 시의원,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공업지역 현황분석 및 기본구상, 사업화 방안,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등을 위한 기본 진행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의왕공업지역은 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개별입지하여 형성된 고천․오전동 지역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업지역 지정, 공장건축에 대해 총량으로 관리되고 있어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익을 위한 지원시설이 부족하여 소방, 환경, 방재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의왕시 중심에 위치한 공업지역은 지금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산업형태가 4차 산업혁명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노후화 등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악화시키고 슬럼화 현상을 가속화시켰다. 이번 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용역은 도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으로 친환경 공업지구, 편익시설 확충, 기반시설 재정비, 산업구조 고도화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서 시작되어 2022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