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2일, 한강청사 소회의실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 다회용기 대여·세척업체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업체가 모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과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다회용기는 지역축제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대신해 먹거리부스에서 사용한 뒤 반납하면 대여와 세척,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문업체에서 이를 세척 후 운반하여 축제장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축제장 이외에도 다회용기 운영 시스템을 배달앱과 연계하여 배달음식점 다회용기 대여비와 운영비 지원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힘써 버려지는 폐기물 감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다회용기 사용 시에는 1회용기 사용 대비 세척비용 및 인건비 등 비용 추가로 영세 사업자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척시설 확대 등을 위한 지원이 요구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간담회에서 지자체와 대여·세척업체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였으며, 다회용기 활성화 정착 시까지 세척비용 등 예산지원이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살기좋은 영월을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사업 2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민선 8기 역점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연계 사업 3개소(다목적 전망시설, 어린이 과학체육관, 덕포 도시재생 코워킹센터) ▲덕포리 일대 도시계획 3개소(지역활력타운, 덕포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각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확장, 공공산후조리원, 교통회관, 쌍용정수장, 영월봉안당, 서부권역(주천면, 무릉도원면) 농촌협약, 농촌유학 스테이하우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들을 찾아 시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행사이다. * 행정정보, 행정업무 수행 경험 및 업무 지식의 공동이용 등을 통해 정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식의 행정(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제43조의 2 제1항) □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환경공단은 22년간 폐기물처리 디지털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약 100억 건의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 불법 투기‧방치 사전 예방과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를 대표 성과로 인정받았다. ○ 세부적으로 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으로 △ 사업장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사전 적발률 3배 향상 △폐기물 5만 9천 톤 투기 예방으로 처리비용 84억 절감 △의료폐기물 배출량 감축 및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로 온실가스 65톤 감축 기여 등 행정 효율성 및 국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 한편,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 데이터 및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중소기업DMC타워(서울 상암 소재)에서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개최했다. 동반성장페스타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환경공단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술개발시범구매와 중소기업 기술마켓 업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생분해성 옷걸이, 새활용 원료 화장품 등 친환경제품 △고효율 원심펌프와 같은 에너지고효율 제품△맨홀용 안전커버, 손끼임방지 도어캡 등 안전관련 제품 제조사 등 2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7억 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참가한 업체들은 대부분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및 청년창업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한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가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로아블랑(주) 김수진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단 경영전략에 동반성장 내용을 반영하고,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술보호 등의 제도를 도입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는 10일 관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평창지방회 교역자 37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치매 관리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종교단체와 협업하여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치매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 관련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내 보건사업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10일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 Safety Youth-Up 생존배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갖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인증하고 인증된 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관리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생존배낭 만들기 프로그램은 해당 인증을 받은 청소년 수련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형별 재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실생활에서 항시 대비할 수 있는 생존배낭을 꾸리는 방법에 대한 실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생존 방법에 대한 지식 습득과 함께 생존 물품 사용법과 비상식량 식사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재난 시 대처 방법을 습득하였다.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실습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비상 상황 시에 현장에서 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