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32.4℃
  • 구름조금서울 29.4℃
  • 구름조금대전 29.5℃
  • 맑음대구 32.7℃
  • 맑음울산 30.6℃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6.9℃
  • 구름조금고창 29.4℃
  • 구름조금제주 30.5℃
  • 구름조금강화 26.0℃
  • 맑음보은 29.0℃
  • 구름조금금산 29.1℃
  • 구름많음강진군 30.1℃
  • 맑음경주시 32.5℃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제천시 소장‘주민 기증유물’, 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 <농사직설>, <선종유심결>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


제천시에 소장 중인 기증유물 <농사직설>, <선종유심결>71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농사직설>, <선종유심결>은 제천에 거주 중인 박태기·모춘상 부부가 기증한 유물이다. 부부는 방치되는 고서를 지키기 위해 평생동안 수집해 온 의학서적 및 시문집 등 고서 6,170여점을 202212월 시에 기증하였다.

 

이에 제천시는 20231차 기증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본 유물을 발굴하여 2024년 충청북도에 지정·신청하여 충청북도 유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의 풍토에 맞게 곡식을 재배하기 위해 세종(世宗)의 명으로 편찬된 농업서이다. 제천시에서 소장 중인 <농사직설>1654년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한 것으로, 당시 공주목사 신속(申洬, 1600~1661),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姜柏年, 1603~1681), 충청도도사 홍주세(洪柱世, 1612~1661)의 발문이 실려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실정에 맞는 농사 방법을 보충하여 조선후기 농법의 변화를 보여주며 당시 충청도 지역의 인쇄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선종유심결>은 중국 북송대 승려 연수(延壽, 904-975)가 저술한 책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마음의 집착에서 벗어나 어느 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경지에 올라야 한다는 불교 철학의 핵심을 담은 이론서이다. 권말의 간행 기록을 통해 1500년 합천 가야산 봉서사(鳳栖寺)에서 판각한 경판으로 인쇄한 책임을 알 수 있다. 선종 계열 불서의 간행과 보급을 살필 수 있는 책으로써 불교사 및 인쇄 문화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제천시는 박태기·모춘상 부부의 기증을 계기로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유물의 기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증 받은 유물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기증유물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기증 유물 목록화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중요 유물을 추가로 발굴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박태기·모춘상 부부께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령에 ‘서울 골드시티’ 만든다
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소멸 위기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을 떠나 보다 여유롭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지방 신규 주택 및 생활비를 공급하고, 이들이 보유한 서울시 내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골드시티 협약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골드시티 효과 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울시 등은 보령시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3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