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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한대행, LH 신규채용 신속 추진을 위한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  

- 1일 국무총리 면담 실시, LH 신규채용 신속 추진 건의
- 경상국립대·경남대·창원대 총장, 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 신규채용 관련 건의문 전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2021년도 LH 신규채용이 신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신규채용의 필요성을 인식한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마련한 이 날 면담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정찬휘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LH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신규채용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정부에서는 LH 정원을 2025년까지 1,064명을 감원하고, 추가로 1,000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LH는 올해 1,088명의 채용을 계획했지만, 인턴 일부를 제외하고는 정규직원에 대한 신규채용이 중단된 상황이다. 

LH는 그동안 진주 지역에 8,000억 원의 경제효과와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고,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인재 의무채용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LH의 인원 감축과 신규채용 축소 계획이 알려지면서 경남 지역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청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는 일자리 축소와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의 LH혁신방안 대응을 위해 그간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LH 신규채용에 대해 별도 정원 인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5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LH 혁신안이 경남혁신도시와 반드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했고, 6월에는 11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과 ‘LH 혁신안 대응 및 혁신도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인력 감축과 신규채용을 연계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면서 “기존 계획대로 신규채용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규채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기재부 등과 협의하여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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