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지원 공모사업」에 언양상북대형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을 말하며, 이 외부사업 등록을 통해서 발행받은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은 울산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거나 시장에서 현금으로 거래할 수 있다. 울산시가 선정된 공모사업은 상북대형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132ha), 완충녹지조성사업(30.7ha), 미세먼지차단숲조성사업(8.1ha) 등 3개 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은 산림부문 외부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임업진흥원이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컨설팅)을 통해 원활히 등록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위 사업은 외부사업으로 등록이 가능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한 것은 물론 국내 등록된 산림부문 외부사업 중 규모가 가장 커 온실가스 흡수량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과 보고서작성, 타당성 평가 대
남해군은 지난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단가결정을 위한 ‘제4차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결과 및 학교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보고와 협의, 6월 식재료 급식 식재료 품목단가 심의 결정이 함께 이루어 졌다. 지난 4월 학교급식 공급결과 남해산 식재료가 32.7% 납품되었고 인증품목은 69.9%로 우수한 식재료가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위원들은 2년 동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남해산 식재료와 식품 안정성에 인증 받은 품목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여 학교 급식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남해산 농․수․축․가공과 친환경 식재료가 납품되어졌다는 것에 운영위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원장인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되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사천읍 수석2리 마을을 ‘사천시 제3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회의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가 단순히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대처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천읍행정복지센터와 사천지구대, 사천119안전센터, 경남서부가스안전공사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노인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과 안전 환경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 주도적인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치매환자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고 치매 없는 주민들도 환자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총 25만 명의 발길이 이어져 전국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화사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작약 등 봄꽃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부터 파종한 꽃들이 축제 기간에 만개하여 화려한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야외공연장 옆에 라벤더, 체리세이지,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 식물들도 개화하여 자연의 향기 가득한 태화강 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었다. 첫날인 5월 13일 고적대와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공연(퍼포먼스)을 펼쳐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막식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꽃 교향곡이 울려 퍼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부터 열린 주야간 음악회와 어린이 창작 인형극,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전을 비롯해 봄꽃 공작소, 에코마켓, 봄꽃 여행 포토존 등도
밀양시와 밀양아리나(대표 박상현)는 5월 가정의 달에 맞는 연극과 버스킹을 준비해 매주 토요일에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4일 오후 7시에 부북면 무연 서각마을에서 ‘2022 찾아가는 버스킹’특설무대가 펼쳐진다. 시조창, 한국무용, 크로마하프, 색소폰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서각마을에서 초청한 풍물·오카리나·우쿨렐레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1극장에서 타이피스트 원작, 극단마루 박현배 연출의 ‘책방지기’ 연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5월의 마지막 공연으로 28일 오후 4시에 밀양아리나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이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펼쳐진다. 이희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준비한 특별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고 시민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서 행복이 넘치는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안내와 스튜디오1극장 공연 예약 신청은 밀양아리나(010-4665-64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일 연극 ‘청춘연가’가 전석이 매진되며 성공
새마을지도자 김해시협의회(회장 지상무)는 12일 오전 활천 꽃무릇 숲길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맑고 푸른 김해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맑고 푸른 김해 가꾸기’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의 대표사업으로, 매년 1~2개의 장소를 선정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해마다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지난 25년간 어방동 완충녹지로 불리다가 지난 3월 새 이름을 얻은 ‘활천 꽃무릇 숲길’을 사업장소로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 김해시협의회원과 활천동 주민자치회위원 40여명이 수국 212주를 심었다. 지상무 협의회장은 “올해부터 활천 꽃무릇 숲길에서 여름에는 풍성하게 핀 수국을, 가을에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꽃무릇을 볼 수 있다.시민들이 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공단’)은 5월 12일(목) 11시, 서울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안전관리전문기관협의체 등 6개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회의」를 개최하였다.□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은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사망 및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건설·서비스 등 4개 분야의 민간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향후에는 제조업 중상해재해 예방방안 등 각 분야별 사고사망 감축효과 및 현장 작동성을 고려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ㅇ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공단 산재예방 사업에 반영하는 등 각 업종별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소규모사업장과 최접점에 있는 민간재해예방기관과 공단이 힘을 합친다면 산업재해 감소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의미 있는 협력방안 마련과 실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끝)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13일 개최했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 등을 활용해 창업한 11개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이 참여하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참여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면서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적합도와 지역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지원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신규 팀은 3천만 원, 후속지원 팀은 1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새로운 사업모델을 가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 기업들이 선정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 100인의 아빠단 4기를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아 비법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공식 모임으로, 2019년 1기 출범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과 전문가 초청을 통한 육아 멘토링 및 지도, 가정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온라인 주간 미션 : 인형뽑기 놀이, 추석 전통놀이, 엄마를 위한 밥상, 재미있는 그림책 독후활동, 인물과 역사 공부 등 모집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7세까지(2016년생~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과 예비 20명을 모집하며(예비 인원 20명은 포기자 발생 시 신청서 제출 순으로 유선연락), 5월 29일 이후 경남 10
- 12일,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거제시‧(재)금파재단‧경남개발공사, 청년주택 공급 위해 공동 협력- 2020년부터 매년 1개소씩 올해 세 번째 조성, 경남 대표 청년정책 자리매김 경상남도와 거제시, (재)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 공익재단), 경남개발공사는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2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 김영길 우미건설 부사장, 김중섭 경남개발공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하여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을 새단장(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를 설치해 주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거제시는 거제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재)금파재단은 도내 청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QR코드’를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국어 QR코드는 한국어를 포함,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되었고, ‘QR코드 이용 안내판’을 주차장 입구 등 29개소 노외주차장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다국어 QR코드를 이용하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의 위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차장 운영시간, 요금, 주차면수, 정기권추첨, 관리자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이 관리하는 주차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본 사업 시행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의 주차장을 쉽게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영어 등 외국어로도 제작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주차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태규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다국어 QR코드 안내서비스가 잘 운영되어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주차장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11. 10:00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 개최… 박형준 시장 등 참석◈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감동나루길 리버워크(2024년)까지 준공되면 덕천역, 구포시장, 화명생태공원 등 단절된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오는 5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경상남도는 건축물 안전점검 및 건축안전 자문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1기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설계시공구조토목 등 8개 건축안전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자 등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제1기 자문단은 오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24년 5월 15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자문단은 건축공사장의 시공단계별 구조·안전분야 자문 및 철근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실태 점검,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건축 설계과정에서 소홀한 검토나 시공단계별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안전에 대하여 점검한다.특히, 계절성(해빙기·우기·동절기) 재난 대비 현장점검, 건축안전 취약분야 중점 안전점검, 건축안전 민원 및 부서요구사항, 노후건축물 점검 시 공종별 자문단 합동점검 등으로 안전 확보는 물론 현장별 특성에 맞춰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자문단 내에서 점검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현장점검, 노후 건축물 안전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발견 즉시 우선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발견 시에는
전통 춤의 향기를 이어가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전국 무용계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 ‘수작(水作)’을 오는 13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8년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제4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수작(水作)’은 울산 생명의 젖줄이라는 태화강을 주제로 지역색과 작품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제45회 정기공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울산시립무용단의 우수 상연 목록(레퍼토리)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작(水作)’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도시 울산, 그 도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씻김-회복-화합’을 형상화한 ‘물의 여정’을 구현하고 역동적인 한국춤의 정수로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실제 무대 위에 12m x 9m 크기의 물을 담은 특수 수조장치를 통해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군무와 아름다운 듀엣을 연주단의 생생한 반주로 현장감 넘치게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은 “태화강, 십리대숲, 까마귀, 바다에 이르기까지 울산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시카고 루리가든 총괄 정원사‘로라 에카세야’일행 울산방문피트 아우돌프 정원 유지관리 자문 및 시민 특강 예정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이 될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다섯 계절의 정원)’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정원 전문가들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의 정원 운영과 관리를 담당했던 총괄 정원사(마스터가드너) 로라 에카세야(Laura Ekasetya) 일행이 5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 조성에 앞서 현장과 국내 식물 재배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식물 유지관리 기술 등을 전수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 울산을 방문하는 로라 에카세야는 지난 2012~2021년까지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공원 안에 있는 ‘루리가든’ 관리와 운영을 총괄해 온 정원 전문가다. ‘루리가든’은 뉴욕 ‘하이라인파크’와 함께 피트 아우돌프를 대표하는 정원 작품으로 손꼽히며, 여러해살이풀 46종을 활용해 인근의 도심 속 빌딩 숲과 대조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선사해 매년 수백만 명이 찾고 있다. 로라는 식물의 생육 특성과 곤충의 서식 환경을 두루 활용하는 자연주의 정원 유지관리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