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용률 68.4%, 취업자수 1,497천명 달성을 목표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지원을 중점으로 올해의 일자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임기 내 5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지난 27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는 총 249개 일자리 사업에 2조 1,998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대비 7,842개 늘어난 18만 9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 등 6대 핵심 전략과제와 21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도내 산업 인력난에 따른 대책으로, 일자리 사업을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재편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기반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조선, 방산 등 주력산업 고도화, 민간투자유치 등을 통한 민간주도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 고용 및 인구
장유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주말 율하천 만남교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5회 율하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름다운 율하천과 벚꽃으로 점점 더 사랑을 받고 있는 율하벚꽃축제는 올해 벚꽃이 다 개화하지 않은 상황속에도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축제는 관내 청소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아랑고고장구, 마술쇼, 디제잉 등 지역주민, 동아리, 주민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탄소중립실천, 2024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청렴한 장유3동 등 홍보부스에서는 봄꽃 모종과 청렴 풍선 배부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장유3동 명소를 찾아라', '가족과 함께 찍어 보는 벚꽃 네컷', '3D 펜 체험', '가야복식체험' 등 체험부스들도 행사기간 내내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튿날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장유3동 벚꽃노래자랑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실력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가자마다 큰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현장에서 즉석 장기자랑을 열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최우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13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의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별관 살롱은 지성인을 초청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이 시대 삶과 문화를 만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 2024년 별관 살롱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이다.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인간문화재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고자 한다. ○ 올해 별관 살롱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대가(大家)의 자녀를 초청, 이들의 기억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大家)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환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출연자는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 님의 2세 최유진 님(4월) ▲화가 고(故) 김종식 님의 2세 김헌 님(5월) ▲독립운동가‧예술가 고(故) 한형석 님의 2세 한종수 님(6월) ▲작곡가‧성악가 고(故) 금수현 님의 2세 금난새 님(7월) ▲인간문화재, 동해안별신굿 전승자 고(故) 김석출 님의 2세 김동연 님(8월)이다. ○ 대가(大家)라 일컬어지는 이들 모두는 한국 근대 문화‧예술 분야에서 개척자 역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지난해 여름, 서울을 뜨겁게 달군 '씬의 설계 :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in 부산'(Production Design : Scene Architects Build On-Screen Worlds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씬의 설계 :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최하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감독 류성희·조화성·한아름 3인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 이번 전시는 영화의 배경과 소품에 더해 숨어있는 감독의 의도를 세밀하게 구현하는 미술감독들의 프로젝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영화의 미학적 성취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에 한국 영화가 어떻게 화답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전시에는 부산 전시만의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류성희 미술감독이 프로덕션 디자인한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서래의 집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포토존으로 재현되어, 관람객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 '해준과 서래'가 되어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 영화의 장면들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3채널 영상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사결과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끝. 행안부 산불 대비 임시주거시설 특별 현장 점검 계획 < 2024. 3. 20.(수), 자연재난과장(재난정책팀장 조창선, ☏4061) > □ 점검 개요 ○ (점검일정) ‘24. 3. 25.(월) 13:30 ~ ○ (점검대상) 봄철 산불 발생 취약 특별 관리 지역*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끝.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경남 대표 봄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전야제에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전야제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환태 (사)이충무공선양위원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와 합창단의 식전공연, 개막선언, 프로포즈 이벤트,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라며 “방문객들께서는 이번 진해군항제에서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봄의 왈츠, 우리 벚꽃 사랑할래요?’라는 슬로건으로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진해루 일대에서 벚꽃과 군항제의 특징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 행사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를 비롯하여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야간행사와 군부대 개방행사, 벚꽃 문화마켓, 이충무공 아카데미, 군항제 가요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오늘(21일) 오후 18시(영국시간 오전 9시) 온라인 웨비나(Web Seminar)를 통해 발표했다. □ 이번 시의 순위는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했으며, 2022년 하반기 29위에 이어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부산의 최근 5년간 GFCI지수 변화> ※ 부산 순위 변동: 51위(’20년 상) → 36위(’21년 상) → 30위(’22년 상) → 37위(’23년 상)→ 27위 □ 시는 글로벌 금융도시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인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금융부문 발전 ▲기반시설 ▲평판, 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올라,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을 기록했다. 분야 GFCI 34(`23.9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인 창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비상진료체계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5개 응급의료기관, 도와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하였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전에 비해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가 약 38% 감소하였는데 이중 경증 응급환자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이 줄어들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응급실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보상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응급실은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0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산1-1에서 01시 21분에 발생한 산불을 4시간 3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차량 22대, 진화인력 173명이 긴급 투입되어 06시 0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산정상부 가파른 산악지형에 강한 바람(서남서 9.7~8.7m/s)이 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예상하였으나 산림진화자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상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금지 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산불재난 국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9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 감시가 중요하다.”라며 “시민건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 이하 협의회)는 울산 조류사파리 사업 일환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에서 ‘하중도 물새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지형을 말한다.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생태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태화강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물새를 고배율 망원경과 풀숲 모양 위장옷(길리슈트)을 이용해 관찰하고 조류에 대한 생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흰뺨검둥오리, 참새, 물총새, 중대백로 등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하여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중 먹이활동 후 하중도에서 날개를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등 다양한 물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을 위해 물새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이용제 역장)이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뭉쳤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역 이화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울산시-울산역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민과 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 등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협조한다. 또 울산역사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예술의 향기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오는 3월 20일(수)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울산역사에서 울산시립합창단(지휘 박동희)이 진행하는 ‘스치며 만나는 노래’ 공연을 분야별로 준비해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나라별 가요와 팝,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추억 속의 노래와 국민애창곡 및 인기곡 등의 곡들을 다양한 악기와 함께 마련한다. 또한, 시기에 맞춘 가
우주항공청의 5월 개청을 앞두고 경남도와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사천시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함께 임시청사 현장을 방문하여 우주항공청의 차질 없는 개청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과 관련,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 달 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우주항공청 개청 전까지 사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하여 이주직원을 위한 교통과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사천시는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시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항공산업 고도화와 AAM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빈틈없이 준비하여 우주항공청 개청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하여 지방분권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