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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생명센터,2019.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개최



미래시장 선점가능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선순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기대
 인공지능, 수면산업, 방사선누출 등 사회적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
 (일반부 3개사) 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해결장치, 스마트 근력측정 장비,  수면패턴 분석장치
 (학생부 3개사) 인공지능기반 의료안내 로봇(1등 인제대 의공과 진단봇팀), 셀프 피트니스 어플(2등, 울산대 의공학과 Fitness Self-Training),
    형강증감지 기반의 밴드(3등, 인제대 의공과 Radiation Oncology Laboratory)

 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2019 보건의료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고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2019년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산업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와, 보건의료 관련학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용품 등 건강증진 기기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일반부 6개 팀과 학생부 5개 팀으로 총 11개 팀이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해결을 위한 장치와 ▲스마트 근력 측정 장비 ▲수면 패턴 분석 장치가 전문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일반부에 선정되었으며, 학생부에서는 ▲AI 기반 의료 안내 로봇이 1등을, ▲셀프 피트니스 어플이 2등을, ▲형강증감지 기반의 밴드가 3등을 차지했다.

  일반부에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인허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지재권 인증, 시험 및 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대한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실증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학생부 1등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 3등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수여했다.

  재단 관계자는 “첨단기술로 사회적문제 해결방안, 다양한 관련학과의 학생들,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선순환적인 혁신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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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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