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26일 경기 광명시와 소방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유종상, 김용성, 최민 경기도의원, 구동욱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박평재 소방서장, 엄수현 경기도여성연합회장, 이진명 광명의용소방대 남성의소대장, 조은주 여성의소대 부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립소방박물관은 2018년 7월 소방청 공모에 신청한 전국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명시에 건립 결정되었으며, 소방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 중이다. 박물관은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 1만4천49㎡에 지상3층, 연면적 4천7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445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475억원이다. 국민소방박물관에는 국내 소방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안전체험관, 정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안전교육과 다양한 재난 체험 및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안전기원제로 무사고·무재해로 국립보방박물관 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6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나타나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6.6%로 집계됐다. 이날 논의한 교통 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시군 노인복지과,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홍보 방안 강구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 지역, 이륜차 이용이 많은 농촌지역 중심 교육 △교통안전 홍보 영상 제작·송출 등이다.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는 충남형 교통안전 모형을 구성해 △관계기관·단체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기관별 예산,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자원을 교통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 △자율방범대 대원을 교통사고 예방 지원 활동 투입 등을 추진한다. 또 매년 3·1절 전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공동위험행위(난폭운전 등)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천안·아산 지역에 이륜차(폭주족) 공동위험행위 집중 단속 홍보물을 게시하고 당일 주요
평창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86개소, 산사태취약지역 91개소, 옹벽 9개소, 사면 10개소, 문화재 6개소, 건설현장 2개소로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낙석토사유실, ▲산사태취약지역 낙석방지시설, ▲문화재 방재설비,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 후 보수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토록 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황성현 평창부군수는“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하여 일선 농촌지역 논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자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파쇄 신청을 최근 끝마쳤으며 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기술지원을 하고자 관내 남면 한산리 일원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목적, 우선 지역, 파쇄 작목 등을 설명하고 양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동향과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영농부산물파쇄 현장을 살폈다고 덧붙였다. 대상 지역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농경지이며 무료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아울러,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소 편성하여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시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참여 농업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했던 심란한 영농부산물을 현장에 나와 무료로
대구광역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상가, 공장,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온실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와 생계안정에 필요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돼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70%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7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안내는 구·군 안전총괄과(달서구는 안전도시과, 군위군은 안전관리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풍수해보험은 자연재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 할인매장과 쇼핑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79건을 조치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7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 수원시 대형마트에서는 주출입구 앞과 방화셔터 하단에 물건을 쌓아놓았으며,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가 고장 나 있었다. 용인시의 한 쇼핑몰에서는 화장실 앞 피난구유도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으며, 대형소화기 앞에 물건을 쌓아놓고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도는 사안에 따라 현지 시정과 시정 요구,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위험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병태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판매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설·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해빙기 등 취약 시기별로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설 연휴 전날인 8일(목)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연휴 전날과 연휴 기간 중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설 연휴 교통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휴 기간보다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평균 710건으로, 전체 일평균 579건 대비 22.6% 많았고, 시간대는 오후 6시~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명피해=사망자수와 부상자수의 합(=사상자수)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가족 등 단체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시 인명피해가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100건 당 인명피해는 175.5명으로 설 연휴를 제외한 기간의 교통사고 기준 147.5명 대비 19.0% 많았다. 또 설 연휴 중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5년간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설 연휴 외 기간의 음주운전사고 비율은 7.8%인 반면, 설 연휴 기간의 음주운전사고 비율은 11.7%로 3.9%p 높게 나타났다.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비율도 설 연휴 기간이 4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7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안전 약속의 날’을 실시했다. 안전 약속의 날은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점검‧관리를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고양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작년 4월부터 월 1회 실시 중이다. 이날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장곡로 147) 홍보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및 관리대행 전 직원이 참여했다. 안전관련 법률에 따라 의무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의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빈틈없는 시설점검 및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1월 18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250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1월 25일과 1월 30일에는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매법인과 가락몰 유통인 단체와 안전협의체를 개최하였다. □ ‘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9개 도매법인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2개 단체가 참석하였다. □ 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퇴점 시에는 반드시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전원을 끄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물류장비 노후 배터리 교체, 건물 내 금연 등 화재예방 사항에 대해 전 유통인이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 공사에는 물류장비 충전소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활용 안전점검과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하고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수시 점검,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을 더욱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지게차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발생하여 신속한 조치로 화재를 예방한 유통인에게 포상금도 전달하였다. □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