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역세권 주택을 인근 시세의 절반 이하로 임대하는 ‘새빛 청년존(ZONE)’이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11일 오후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새빛 청년존’은 수원시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가 리모델링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우선 임대하는 사업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지난 7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수원시청역 인근에 277호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LH 청년임대주택의 공급의 30%를 수원 청년에게 할당해 안정적인 주거를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였다. 이 중 첫 번째로 공급되는 새빛 청년존은 수원시청역과 직선으로 300m가량 거리의 역세권인 권광로123번길 28(권선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83호다. 24~27㎡의 전용공간을 계약하며, 4층에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새빛 청년존 입주 신청은 공고일인 1월 1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1988.1.12.~2004.1.11.)의 무주택자가 지원할 수 있다. 미혼 청년이 본인 월평균 소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 포함)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하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 후 적응기간을 고려하여 2023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있으나,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신고는 신고대상자(임대인, 임차인)가 주택 관할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임대차보호법상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는 등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이므로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여 제도시행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
김포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관내 자원화센터를 비롯한 관급, 민간 공사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6일의 경우 다음날인 7일 미세먼지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7일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97㎍/㎥로, 주의보 발령 및 다음날(1.8.)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는 ▲당일 평균 50㎍/㎥ 초과 및 익일 50㎍/㎥ 초과 예상 ▲당일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익일 50㎍/㎥ 초과 예상 ▲익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등 3개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한 경우라도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에서 조치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의무)사업장 및 공사장 내 조업시간 단축 및 조정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배출가스·공회전·불법소각 등 지도점검 강화 조치가 있다. 현장을 방문한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는 의무 감축 사업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적극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오는 16~17일 의정부역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무료 노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상담은 경기북부지역 민간위탁 노동상담소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함께한다.노동자들은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체불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되지 않을 시, 마을노무사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를 지원하고 해당 노동자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생계비 융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만약 업체의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지원해 임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도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9일부터 24일까지 도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임금체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친환경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홍성군에 거주하며 2022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농자재 및 장비 등 구입비의 일부이나, 부지 구입비, 기존 시설·장비의개보수 비용, 일반 농기계 및 차량 구입비, 기 시행중인정책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유기농업특구의 명성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60백만원의사업비를 투자하여 7개소에 포트묘 이앙기를 비롯한 8종의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 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이와 함께 도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의 설명서를 초심자용과 상세 설명서로 분리 제공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가 쉽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
화성시가 관내 21개 사업에 대한 2022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을 확보함으로써 1차 특별조정교부금 66억 5,000만원을 합쳐 역대 최고액인 273억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화성갑(국회의원 송옥주) 지역 5개 사업과 화성을(국회의원 이원욱) 지역 7개 사업, 화성병(국회의원 권칠승) 지역 9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대한 배분액이다. 화성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향남권역 공원 리모델링 사업 10억 ▲향남권역 어린이보호구역개선 5억 ▲남양 체육복합센터 조성 10억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 관찰로 설치 15억 ▲서남부권 공원보안등 개선 10억이다. 아울러 화성을 지역 사업과 예산을 살펴보면 ▲동탄권역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 15억 ▲동탄산업단지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 5억 ▲동탄2지구 육교 및 교량 경관조명 교체 5억 ▲결빙취약조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LED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3억 ▲동탄 하늘빛공원 시설개설 16억 ▲동탄 호수공원 야간 경관조명 조성 16억이다. 또한 화성병 지역 사업과 예산은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 15억
의정부시는 12월 29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담당관에 대해 공직 내·외부로부터 유능한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은 5급 사무관 직급으로 ▲자체감사 종합계획 수립·추진,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운영, ▲공직기강 확립에 관한 사항, ▲비위사실 조사 및 징계 제청, 공무원 관련 청원·진정 조사, ▲진정민원 등 각종 민원(진정, 방문 전화 등) 처리 및 관리, ▲부패방지 및 청렴 업무에 관한 사항 업무를 맡게 된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자 중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요건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자로 지역·성별·연령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시정소식, 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자치행정과(031-828-2315)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22년 4월선정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신규 참여마을과 올해 수립한 농업환경보전 실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고자 지난 19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단위 농업환경 개선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 주도의 농업환경보전·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5년간 65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다양한 주민활동과 마을주민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홍성군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4개소 중 올해 4월 선정된 3개소(홍동면화신·모전, 장곡면 도산1·화계2, 장곡면 행정1·2)는 지난 9개월동안주민협의회 구성, 농업환경 조사·진단,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참여마을에서 올 한해동안 주민교육 및 마을환경조사·진단등을 추진하여 수립한 세부계획을 향후 4년간 잘 이행하고자 홍성군과 참여마을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의무 수행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마을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활동은 마을을변화시키고, 홍성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