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체되어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계획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영랑호수윗길’이 설치가 마무리되고 11월 12일(금) 오후 5시에 개통식을 가진 후 13일 정식 개통된다.□ ‘영랑호수윗길’은 옛 풀장 부지와 호수 건너편을 이어줄 총길이 400m, 폭 2.5m의 부교로 가운데에는 지름 30m의 원형광장이 설치되었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원형광장에는 영랑호에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 부교는 주변경관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방부목이 아닌 천연목재를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형광장은 하부 수생태계를 고려하여 빛이 투과 가능한 에코스틸데크로 시공되었다.□ 부교 개통으로 호수 한가운데에서 영랑호수와 설악산 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랑호의 자랑인 철새도 부교에서는 장애물 없이 관찰이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이 야생조류를 포함한 자연생태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 강원도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여해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에 선보인다. □ 이번 박람회는 현 정부 정부혁신 성과를 종합하고 혁신사례를 국민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정부혁신, 지역사회혁신의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연계하고자 열리게 되며, 사회활동가, 혁신 관련 학술‧연구기관 전문가, MZ세대 공무원, 국민참여단 등이 참여한다. ○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https://www.innoexpo.kr) 중심으로 운영하고,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개막식 등 일부 행사만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박람회 행사의 현장감 및 흥미도를 높여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고자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도 함께 운영된다 □ 이번 행사에 강원도는 『도민의 생활 속 혁신케어』를 주제로, 마음까지 빨래하는 ‘공공이불빨래방’,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강원도형 자율방역 시스템’, 강원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일단시켜’ 세 가지 혁신 사
□ 속초시가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설악산 진입로 일원에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월 13일까지‘2021년 가을 단풍 관광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만차로 인한 교통정체 발생시 인력배치를 통하여 설악산국립공원공단 앞 2개 차로의 진입차량을 제한하여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설악산 목우재터널 삼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및 주요 지점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정체 상황을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공원에서 B지구 및 C지구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속초시 관계자는“가을 단풍철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과 관광객 들에게 교통체증의 불편 해소와 손쉽게 목적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가 관내 노후 시내버스승강장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기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버스승강장을 공간과 경관에 적합하고 이용객 중심의 편의성 증진과 관광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형태와 규격의 버스승강장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시내버스승강장 80여개소에 대한 교체 작업을 9월 공사에 착수하여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6월 업체 선정을 마치고 사업대상지 현장 및 이용자 설문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8월 11일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사업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및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속초시는 이번 교체 사업으로 속초시만의 대중교통 및 가로경관 특성에 부합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고려한 승강장 개선 및 한파 저감시설(발열의자)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서의 기능도 기대한다.□ 한편, 시는 2019년 14개소(교체 10, 신설 4), 2020년 29개소(교체 25, 신설 4) 등 지난 2년간 총사업비
□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수영: 18:00~21:00) 운영을 지난 8월 8일(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속초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름휴가기간 해수욕장 방문 수요가 예상되고, 관광도시 특성상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제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해수욕장의 야간출입 폐쇄가 지역 내 또 다른 풍선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가 가능한 상황에서 해수욕장을 개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야간개장 기간 동안 출입을 강화하여 이용객 발열체크(체온스티커 부착), 출입기록(안심콜, 수기, QR코드 등), 해수욕장내 거리두리 홍보(입간판, 현수막, 홍보방송),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구획표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거리두기 및 다중이용시설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을 담보하였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매일 35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청정 해수욕장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각오로 출입자관리, 야간방역, 질서계도 등 야간해수욕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해수욕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8시부터 21시까지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입수가
속초시가 실향민 마을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고취와 지역성 있는 경관형성을 위하여 추진한‘청호동 아바이마을 경관디자인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청호동 550-13번지 일원 약 4,700㎡ 유휴지에 실향민 테마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5월부터 3개월의 기간 동안 공사를 추진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존 해맞이공원 내에 위치한 실향민 망향탑을 국내 유일의 실향민 거주마을인 청호동 신포마을로 이전하여 역사성을 부각했으며, 더불어 천연잔디광장 및 소공원을 조성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휴식하고 즐길 수있는 테마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였다. 속초시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해당 유휴부지 정비를 위한 사업을 마무리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의 이용뿐 아니라 향후 실향민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의 장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가‘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를 8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 속초시, 강원연구원, G1방송 공동주최로 민선 7기 4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추진결과를 돌아보고, 현실 가능한 발전과제 도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대안 토론회로 지난 3월부터 강원도 각 시ㆍ군을 순회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속초시 토론회 주제는 ‘양대 철도 역사 건설 관련’으로 역사의 지상화 또는 (반)지하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원연구원 노승만 선임연구위원의 사회 아래 강원연구원 김재진 연구실장의 발제문 발표 그리고 4명의 토론자가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자는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 최철재 경동대평생교육대학장, 김명길 속초시의회의원, 김용구 속초시신성장사업과장으로 속초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현장에서 많은 사람의 참관은 어려우며 대신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토론회에서 양대 철도 역사 건설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현안사항 등이 논의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최초의 사회경제적기업 상생협력관이 속초에 생긴다. 속초시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위탁 운영 기관인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훈)는 강원광역자활센터와 한화호텔&리조트 설악과 협업하여 강원도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상생 협력관을 한화리조트 본관 1층에 개소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햇살먹거리 자활사업단 종사자를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강원도 지역특산물 및 젓갈, 수제맥주 등 속초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여,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속가능 여부 결정 및 인수 여부를 협의한다. 상생협력관은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주)소박한 풍경이 사회경제적 기업 생산품 납품 및 교육·디스플레이·마케팅을 지원하며 매장 운영은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에서 맡을 예정으로, 판매장 개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자활사업 종사자들에게 빈곤탈피를 통한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향후 독립적인 자활기업으로 전환을 꾀하고, 관내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가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할 시민 제안사업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시민 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제안 분야는 행정⦁문화⦁체육⦁복지⦁경제⦁환경⦁지역개발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정 전 분야로,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나, 총사업비 30억원 초과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행사성·소모성 사업, 특정인·특정단체 이익 사업 등은 제안사업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전자메일 또는 속초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신청은 연중 수시 진행되고 있으며, 8월 25일까지 접수된 사업에 한하여 2022년 본예산 편성 시 검토하고, 8월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된 사업은 2023년 본예산 편성 시 검토할 예정이다.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서 1차 검토한 후 관련 부서 심사와 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제안 결과를 제안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