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분야 선두그룹에 속한 도내 입주기업 엘에스엠트론이 트랙터 엔진 생산 등을 위한 대규모 증설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농기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비롯해 부품 국산화, 품질 고도화 등을 꾀하는 전북도의 지능형 농기계산업 육성 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연수 엘에스엠트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엘에스엠트론㈜와 7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엘에스엠트론은 이번 투자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65,289㎡(5만평) 부지에 트랙터 주행시험장, 연구소(성능시험장),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 등 3개 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8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추가 투자를 통해 품질성능 향상부터 고품질 트랙터 생산 등이 기대되며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엘에스엠트론은 전세계 트랙터시장 석권을 목표로 향후 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 생산 제조사업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내부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 농기계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광주광역시가 노·사·민·정 사회대통합 실현을 위해 노동인권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인권회관 건립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지난 20일에 위촉된 ‘제5기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중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분야 대표자 4인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만들기 협력 ▲광주형일자리사업 성공을 위한 각 분야의 적극 협력 ▲노동인권회관 건립 ▲노동인권활동의 공동추진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립을 추진하는 노동인권회관은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청사부지에 지상4층, 지하1층 전체면적 6876㎡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 및 자료실, 교육 공간, 광주형일자리 아카데미, 노동자 복지·편익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부지매입과 건축공사에 시비 200억5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을 거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은 8. 29일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금융혁신 벤처창업 입주간담회」를 갖고 핀테크*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전북 금융산업 육성 및 사업 추진계획, 입주기업 격려 등의 의견을 나눴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전북 혁신금융을 실현하고 금융위원회에서 전북 금융도시 발전방향으로 제시한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을 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투자중개 등 금융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19년 전북도 신규 사업으로서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입주기업에는 보육공간 제공 및 경영활성화 자금지원,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선정기업은 ㈜포○스○스, ㈜락○딩, ㈜비○오○크, 로○펀딩, ○페이 등 6개 벤처이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고 및 평가를 마치고 9. 2일부터 입주 및 사업이 추진된다.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금융혁신에 집중하는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있으며,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및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28일 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광주를 밝히는 숨은 영웅들’을 주제로 ‘2019년도 광주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해결을 위해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의 중심축이다. 지역 내 민간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위기가구발굴단, 복지통장,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없도록 지역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 하고 있다 광주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광주 마을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과 송갑석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장현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위원장, 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케어’ 연극 공연과 ‘광주를 밝히는 숨은 영웅들 50인’ 영상 감상, 유공자 표창, 북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5개 자치구에서 선정한 숨은 영웅 50인의 나눔과 실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광주시민서포터즈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을 자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시민서포터즈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수영대회 시민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서포터즈 활동영상 상영과 활동소감 발표, 활동유공 단체 및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수여, 이용섭 시장 격려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서 시민서포터즈는 선수단 환영·환송행사 당시 멋진 공연을 펼쳤던 한국색소폰협회와 사물놀이 ‘만월’ 팀의 신나는 식전공연을 감상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어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관광·쇼핑 안내 장면 등 자신들의 활동순간이 담긴 영상과 대표 2명의 생생한 활동소감 발표에 참가자들은 수영대회 기간 혼신의 힘을 다했던 순간의 추억과 열정을 되새겼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등 20여개의 단체와 시민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시민서포터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큰 박수로 서로를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기 위한 실물경제 활성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카드 10% 할인판매 광양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2008년 도입 이후 이번 달까지 모두 220억 원이 판매되어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개인은 월 50만 원 연 6백만 원 한도로 구매가능하며, 법인(단체)은 구매한도가 없다. 지역내 73개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카드 이용과 구매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였으며, 종업원 50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광양제철소는 매년 지역발전 공헌사업에 나서 지난해 상품권을 35억 원을 구매해 지역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전통시장 민생 탐방을 통한 광양 경기 체감 활동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 민간경제단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물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등 경기 상황을 체험할 계획이다. 9월 2일(월)~6일(금) 광양5일시장, 옥곡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 방문하여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확대 조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백향과) 재배 시범단지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뜨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체험활동과 가공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산업화의 선진 모델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순천시가 최근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새로운 아열대과수 작물 보급에 나서면서,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해 외서면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는 낙안면에서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에 한창이다. 순천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0.5ha를 조성중이며 2020년까지 계속사업으로 1ha조성을 목표로 낙안읍성권역과 순천만권역의 국가정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생산, 판매, 체험문화 확산으로 6차산업화의 선진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향과 성공을 시작으로 아열대작물에 관심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아열대작물이 신소득 창출과 함께 아열대과수 6차산업화의 새로운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한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본격 시행(8.28)을 하루 앞두고 송하진 도지사가 산업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타개할 해법 모색에 나섰다. 전북도는 27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지사 주재로 도 7개 관련실국과 7개 유관기관*, 4개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정부가 지난 8월 2일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 결정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28일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임에 따라 이를 앞두고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산업별 영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도는 그간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를 대비하고 도내 주력산업의 동향과 피해 예상 규모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차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점검은 지난 8.16~21일까지 5일 동안 뿌리기계, 화학, 탄소,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도내 주력산업 1,6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본산 핵심소재 사용 및 대체 가능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기업의 3.2%에 해당하는 52개 업체가 일본산 소재?부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국내 또는 제3국을 통해 대체 가능한
전북도가 2019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도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2019년 전라북도 한가위 큰 장터 기획전’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올 추석을 오프라인에서는 전라북도우수상품관*(5개소)에서 도내 시·군을 통해 추천된 우리 도 우수상품(도지사인증상품) 157개 업체 2,000여 품목에 대한 “전라북도 우수상품 특별 판매행사”를 8.20.(화)부터 9.11.(수)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추석맞이 우리도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 행사는 햇과일, 친환경쌀, 고급한우, 천연벌꿀, 천일염, 젓갈, 표고버섯, 홍삼, 한방약초, 건강식품, 전통장류, 김치 등 다양한 도내 생산 농수산식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하는 고객들은 각종 이벤트 참여로 가격할인과 상품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전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홍보 캠페인에 공동 참여, 해당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리 도 생산 농식품이 더 많은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