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내년 2020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등 유엔 인권기구와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일상에서의 인권증진 및 생활 속 권리실현도 인권정책의 적극적인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전체회의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싸워온 광주에서 인권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희생, 저항, 공동체의 정신은 인권으로 계승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 최초로 인권조례와 인권헌장을 제정하고 인권 전담부서 설치, 인권옴부즈만 제도 등 세계 인권도시로 거듭난 광주시의 다양한 인권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더 좋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행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광주시민권익위원회’ ▲노·사·민·정 대타협에 기반한 노사상생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위험과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권을 보장하는 ‘안전도시 광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광양시는 오는 10월 16일(수)부터 이틀간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19 스마트 드론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드론산업대전은 16일(수)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시연회,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등의 산업분야와 드론 레이싱·축구 경진대회, 드론낚시, 드론 풍선터트리기 체험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드론 제조·서비스 공급기업 30여 곳과 포스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40여 수요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조달청,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실증시연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산업시설물 안전점검 특화 드론 및 농업용 드론, 수상구조 드론, 헬리콥터, 유인드론 등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드론을 볼 수 있으며, 레이저 스캐너, 열화상 카메라 등 드론 탑재 임무장비와 소프트웨어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실증시연회에서는 드론 화재진압과 연막소독, 인명구조 시연에 이어 광학·열화상 카메라 활용 원거리 시설물 안전진단, 5G 기반의 통합관제 플랫폼 등 드론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수시가 오는 2023년까지 국동지구에 315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예방한다. 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여수시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국동지구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
광양시는 지난 27일(금) 포스코와 함께 광양지역 벤처기업, 창업보육기관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장에서 개최된 ‘광양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 부문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안성수 벤처기업 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밸리 구축 추진방안, 협의회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벤처기업 협의회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크쇼 등을 통해 벤처밸리 기업 협의회의 성공적 정착과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광양 지역 24개 벤처기업으로 구성하여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광양시 주도하에 광양시벤처기업센터,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광양보건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개 창업보육기관이 지원에 나선다. 기업협의회는 특히 포스코 벤처밸리의 3대 중점 사업 분야인 ▲소재/에너지/환경 ▲바이오/신약 ▲스마트시티/
전북도가 지역 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전북 New-WAVE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전북 New-WAVE 지원사업’은 정부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된 국비 22억 5천만원, 도비 16억 5천만원 포함 총 47억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사업 기간을 고려하면 총 280억원이 넘는 대규모 지원사업이다. 전국 최대규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도내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인건비의 최소 200만원을 보장 지원하며, 지속 고용 시 3년차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분야별 구인기업발굴과 구직자 모집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중심으로, 원광대학교 링크사업단, 전주대학교 링크사업단, 국제한식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주대학교 링크사업단에서는 탄소/신소재 분야, 원광대학교 링크사업단에서는 IT/바이오분야, 국제한식문화재단에서는 농생명/식품분야를 전담하여 특화분야별 일자리 창출을
市 승격 30주년을 맞는 광양시는 관광으로 야심찬 도약을 꿈꾸며 지난 25일(수)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경북권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남도바닷길 주요 관광자원 및 정책을 홍보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느랭이골, 와인동굴, 호텔 락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양관광 안내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새로운 광양관광 시대를 열 ‘광양관광의 달’과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등 광양의 가을을 집중 홍보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정영미 마케팅팀장 대독)에서 “6권역 4개 시군은 힐링과 건강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최적화된 남도바닷길의 특색을 살려 웰니스관광, 생태미식 등 품격 높은 관광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광양관광 도약 원년으로 삼고, 다가오는 10월 한 달을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넘치는 ‘광양관광의 달’로 지정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완도군은 미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26일 미국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미국 유통 관계자, 수산물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3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9건, 수출계약 8건, 수출 실적 750만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완도군의 선도적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LA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전복수출협회가 주관한 이번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는 총 9곳의 완도군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현지 미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참가업체는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섬전복, 영진수산(이상 활전복), (주)완도사랑 S&F(전복만두), 해성인터내셔널(활광어),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활전복, 전복 가공품), 하나물산, 흥일식품(이하 해조류 가공픔), 농업회사법인 아들래(모링가 차) 총 9개 수출업체이다.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필승의 각오를 다짐했다.광주시는 2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이용섭 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전국체전 참가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기보배(양궁, 광주시청)선수와 오민재(스쿼시, 광주시체육회)선수가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 전년도 종합 14위를 차지한 광주선수단은 육상 등 총 46개 종목에12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400m 기대주 모일환,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효자종목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등이 출전해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단뛰기 남매 김덕현과 배찬미(이상 광주시청)가 이번 체전에서 각각 8연패와 7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며 여자 100m허들 간판 정혜림(광주시청)과 400m 기대주 모일환(조선대 2년)도 4연패에 도전한다.여자수영 평영 백수연(광주시체
광주광역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 ‘2019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과학이 미래를 만든다’를 제목으로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주제의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28~29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강연․공연, 협력참여 등 총 6개 마당, 67종의 과학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기초과학마당에서는 화학 반응으로 달리는 자동차, 멸치 해부하기, 퍼즐 공 만들기 등, 창의발명마당에서는 코끼리 진공청소기 만들기, 쌩쌩 전동 풍력자동차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래과학마당에서는 코딩게임, 레고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체험관, 3차원(3D) 증강현실 & 나도 인공지능(AI) 그림작가 등 4차 산업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협력참여마당에서는 증강현실(AR)도슨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서킷 & 페이퍼아트 체험(국립중앙과학관), 친구들과 터치하며 플레이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