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21일(금) 오후 7시 30분, 22일(토)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우수공연으로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는 사업이다.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극단 오늘의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20년간 2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다섯 빛깔 사랑이야기로 한국의 현실을 반영함과 동시에 보편적인 일상에서 끌어올린 다섯까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감정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다.여관방’이라는 공간에서 오랜 친구관계인 노총각과 노처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향에서 무작정 상경한 전라도 부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황혼을 맞이한 노부부의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공연은 속초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좌석교환권을 오는 12일(수)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2019년 두번째 무대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6월 18일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쇼팽의 서거 170주년을 기념하여 쇼팽의 본고장인 폴란드 바르샤바의 대표 실내악단 내한공연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하였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는 쇼팽,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폴란드 최고의 실내악단이다. 또한 음악가라면 누구나 입상하기를 꿈꾸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실내악단체로 우리에게는 친근한 연주 팀이기도 하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할 협연자도 쟁쟁하다. 러시아 출신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는 2010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스승이자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이다.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 불리는 그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정부ㆍ기업ㆍ학계ㆍ문화예술ㆍ시민사회 등 각계인사 175명 참석 예정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후원연주와 JCC아트센터의 공간기부로 꾸려져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환경전문 민간 씽크탱크 구축,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식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솔루션메이커 액셀러레이터 목표건축가 승효상 건축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 진두지휘최신의 친환경 기술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건축 모델 선보일 예정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6월 5일(수) JCC아트센터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300인 추진위원회 발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후원연주와 JCC아트센터의 공간기부로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도 함께 후원연주자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지구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좀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뜻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내 음악이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
성남시(시장 은수미) 내년 4월 말일까지 판교박물관 지하 1층에서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展’을 연다. 지난 5월 21일 개관한 수장형 전시실에 마련된 첫 기획 전시회다. 2002년~2008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발굴한 백제 돌방무덤 9기에서 출토된 토기류와 금속 장신구, 철제 관못 등 22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정은란 성남시 학예연구사는 “판교지역 유출 유물에 무기와 농기구는 없고 토기, 장신구 등만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판교의 돌방무덤은 백제 지식인 계층을 위한 무덤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유물은 발굴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충북 청주시)이 보관하다 지난해 12월 26일 판교박물관으로 옮겨온 4741점의 판교지역 출토 유물 중 일부다. 시는 유물을 옮겨오기 위해 판교박물관 내에 개방형수장고 형태의 수장형 전시실을 구축하고 보안 시설을 강화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국가 귀속 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요건을 갖췄다. 이번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을 시작으로, 10여년 만에 발굴 장소로 돌아온 유물들을 단계별로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제5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전을 개최한다.개관과 함께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해당 공모전은 우리 선조들의 꿈과 바람이 담긴 민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매년 민화꿈나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의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4일(화)부터 11일(화)까지이며 11일 소인분까지 접수가 인정된다. 공모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부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과 함께 전남도지사상장, 전남교육감상, 강진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지난해 전국 445개 학교에서 총 2,204명의 학생들이 접수하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올해도 벌써부터 뮤지엄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민화와 함께 하는 힐링타임’ 참가자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는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순천 생태 생활문화 이야기 동행‘쇳(金)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에게 생활 속 문화 참여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4월는 ‘흙(土) : 봄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5월에는 쇠(金)를 테마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금빛선율’전시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프리오픈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청바지 업싸이클링, 야생화 그리기, 보테니컬아트, 전통&퓨전난타, 규방공예가 진행 예정이다. 25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는 빈티지, 업사이클링 소품,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구닥다리 장터’와 레크레이션 및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포트락 파티 ‘옥상난리부르쓰’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신청을 모집 중에 있다. 신청은 영동1번지에서 현장접수와 이메일 접수(lkkangs@naver.com)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25일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모래놀이터(모래치료놀이), 순천창작예술촌 레지던시의 김도영 작가와 함께하는 쇠를 활용한 사운
국립발레단 창작발레 ‘호이 랑’이 오는 31일(금)과 6월 1일(토) 양일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호이 랑’은 대한제국 시대의 언론인 장지연이 엮은 열전 《일사유사》에 등장하는 효녀 부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담은 여성 ‘랑’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이 ‘왕자 호동(2009)’과 ‘허난설헌-수월경화(2017)’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발레다.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연극 ‘오이디푸스’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등을 연출한 서재형이 연출했다. 2017년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대본 부문에 수상한 한아름 작가가 대본을 썼으며 ‘요동치다’, ‘빛을 가르다’, ‘허난설헌-수월경화’ 등의 강효형이 안무를 맡아 수석무용수 박슬기, 신승원, 이재우, 솔리스트&수석무용수 정영재, 솔리스트 허서명, 변성완과 호흡을 맞췄다. ‘호이 랑’은 늙은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하고 군에 들어간 적군을 물리치고 공을 세우는 캐릭터 ‘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발레라는 서양의 춤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 세계 무대를 목표로 만들었다. 군인들의 웅장한 춤과 남장을 한 ‘랑’의 다부지고 힘찬 움직임이
인천광역시에서는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이달 15일부터 8월 18일 까지 ‘메이드Made 인人 인천’ 특별전을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 지역의 민속문화 발굴과 보존을 위해 2017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사를 토대로 인천지역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이며, ‘세창양행 상표’와 ‘조선인촌 성냥’, ‘동일방직 작업복’, ‘제미니자동차’, ‘삼익피아노’, ‘용접바가지(마스크)’ 등 유물 및 영상 600여 점이 전시된다. 인천은 늘 ‘최초’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이래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개항 이후에는 신문물과 외국인이 유입되는 관문으로서 근대화의 상징이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했다. 또한 그 역사적 경험은 다른 지역으로 영향을 미쳐 한국사회의 발전과정에서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부터 현대 산업화시기에 이르는 인천의 역사를 통해 지역성을 드러내고 함께 인천 공단 노동자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전시의 구성은 ‘1부 개항과 산업화’와 ‘2
경기도는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참여할 우수 공예품을 공모한 결과, 총 46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4일 밝혔다.197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할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앞서 도는 지난 3~4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최종 27개 시군에서 467점의 우수 공예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시는 129점을 출품한 성남시이다.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오는 5월 27일에 있을 예정으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100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6, 장려상 10, 특선 28, 입선 52)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중 특선 이상 48점의 작품은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우수 공예품으로 선정된 100점의 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릴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