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월~3월까지 2개월간 관내 노인의 현황과 생활실태 복지 용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도 폐지수집 어르신 집중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폐지수집 노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찾는 관내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식으로 추진되며, 확보된 명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해당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 개인별 1:1 면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누락 여부, 추가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패류채취어업허가 신청서 접수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방대한 수계에 서식하고 있는 풍부한 어패류 자원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어업허가를 추진하면서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영월군 내수면어업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18년 11월 제정하고 허가구간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1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0명에게 5년간 패류채취어업 허가와 통발어업 신고 수리 하였다. 허가 기간 종료를 앞두고 그간 어업허가를 시행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민원 사례 등 결과를 분석하고 허가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개최하여 허가로 인한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크다고 판단해 어업허가를 지속하기로 의결하였다 이후 어업조정협의회에서 허가정수와 허가구간, 우선순위 평가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을 심의하고,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기간은 5년, 2019. 1. 1. 이후 수산관련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분을 받은 사람, 허가구간이 소재한 읍·면에 5년 미만 거주한 사람, 신청일 기준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사람은 신청
영월군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약 2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3억 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기타)공사,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제조)구입, 5억원 이상의 설계변경 건을 대상으로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자체 계약심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150건 1,039억원(공사 830억원, 용역 180억원, 물품 29억원)의 사업에 대해 요청금액 대비 약 2.01%인 약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영월군 주요사업에 재투자돼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했다. 군은 설계도서간 불일치 사항 여부, 품셈 적용의 적정성 확인, 소요 자재에 대한 단가 재조사,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 등을 조사·분석하여 최적의 예정가격이 작성될 수 있도록 발주부서와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은 “2024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운용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진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사전예방 감사를 활성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합리적으로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평창군은 2024년도 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해 2024년 2월 13일부터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평창군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지원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이상 계속해 강원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2년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제외 대상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배우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 등은 제외된다. 농업인 수당 지원 신청은 3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가능하며, 4월까지 대상자 요건 검증을 거쳐 5월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별 연 70만원으로 평창군에서 사용가능한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자격을 갖춘 농업인의 신청 누락이 발생 되지 않도록 사업 신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2월 20일(화)부터 3월 20일(수)까지 ‘2024년 영월군 청소년동아리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영월군 청소년동아리육성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9세~24세 연령 영월군 청소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참여 동아리로 선정되면 동아리별 80만 원씩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2024년 한 해 동안 각 동아리 활동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3월에 최종 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고 동아리별 활동 수행과 함께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구성되어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연합활동을 기획‧추진, 청소년 권익 신장과 지역 연계를 통한 청소년‧지역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계발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함께 지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디딤돌이
영월군은 2024년 2월부터 농업인의 편의와 정보전달을 위해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영월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바쁜 영농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비대면 교육영상을 기존보다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농업기술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개설되었다. 초보 농업인을 위한 어린사과나무 정지전정 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고추, 포도, 옥수수 등 주요 작목의 시기별 재배 기술 관련 교육 영상과 각종 농사 정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 7일 선정된 7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적극 활용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병행하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시간, 맞춤형 농업교육 정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의 역량이 강화되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유튜브에서 “영월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후 영상을 클릭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평창군은 21일(수) 오전 10시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제3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하였다. 그 중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대화5리 마을회관, 용평도서관, 진부도서관, 상진부3리 노인회관, 대관령도서관)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초등학력인정서 전달, 개근상 및 상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자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였다. 최고령 학습자인 안옥남(88)씨는“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끼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평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학력인정교실 7개를 포함하여 9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졸업생 중 일부는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0일(화) 도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기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와 춘천시·홍천군, 그리고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등 4개 대학과 및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에 따라,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치를 위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은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특성화대학(원) 추진 및 첨단바이오 관련학과·과정 개설 등 노력,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개발, 유치·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등 기업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다양한 국가사업을 통해 연구와 산업화 기반을 단단히 해 왔고, 최근 RIS 및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연구-인력양성-산업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영월군은 2월 19일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영월형 농촌유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학부모 포함 123명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5개교로 확대하여 본격 운영 준비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및 행재정 운영지원 △주거공간 확보 △정착 지원 등 영월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우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이원화된 농촌유학추진협의체를 총괄협의체로 일원화하고 읍면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신규 주거시설 건립과 관내 활용 가능한 빈집 및 농촌체험마을 개보수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방과후 돌봄체계 전면구축, 문화도시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 활용 체험서비스 제공, 농촉유학생 학부모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정착 계기를 부여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영월군